갑자기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고 화장실로 급하게 달려가서 물 설사를 한 경험이 있나요? 하루나 이틀 동안 물 설사가 나올 경우가 있지만, 만성적으로 물 설사가 발생하면 조금씩 걱정이 되기도 해요.
‘물 설사 원인과 예방,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오늘은 물 설사 원인과 예방,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잦은 설사로 인해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설사
건강한 변은 약 2cm 굵기에 길쭉한 형태로, 색깔은 황금색이나 갈색을 띤다고 해요. 하지만, 하루에 4회 이상, 또는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올 때 설사라고 한다고 해요. 설사는 보통 만성 설사와 급성 설사로 구분하는데, 성인 기준으로 2~3주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만성 설사라고 하고, 그 이하는 급성 설사라고 해요. 설사는 일반적인 배변과 다르기 때문에 몸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특히, 잦은 물 설사는 치질이나 치핵 등 항문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설사는 배변 관련해서 가성설사와 배변실금과 구별된다고 해요. 우선, 가성설사는 과민성대장 증후군, 직장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하루 3~4회 이상 배변하지만, 배변량이 정상 범위 내에 속하고, 배변실금은 항문직장이나 골반근육의 이상으로 배변 조절이 불가능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주 배변하는데, 대변의 양이 250g을 넘지 않아 설사와 구분된다고 해요.
물 설사 원인
물 설사는 일반적인 변보다 물이 많은 상태로, 배변 후에도 상쾌하지 않고 계속해서 복통과 함께 변을 계속해서 배출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물 설사는 배변을 할 때 물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변을 보는 느낌보다는 세차게 밖으로 쏟아져 나오거나 물과 함께 나와서 배변 후에도 찝찝한 느낌을 준다고 해요. 보통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서 소화가 안되는 느낌으로 물이 소화되는 듯한 소리가 나며, 배가 아픈 증상이 있다고 해요. 특히, 배변 후에도 반복적으로 복통과 함께 물 설사를 한다고 해요.
물 설사의 원인으로는 우선 콜레라, 살모넬라 등 바이러스나 병원성 질환으로 발생하거나, 완하제나 제산제, 항생제, 콜린성 약물, 알코올 등 약물이 원인, 혹은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 만성적인 염증성 장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밖에 유당불내증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1. 세균, 바이러스
설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꼽을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섭취한 음식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발생하는데 쉬겔라, 살모넬라, 콜레라, 대장균 등이나 아데노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라고 해요. 대부분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의 식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48~72시간 미만의 급성 설사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여름철 상한 음식이나 겨울철 굴이나 어패류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데, 갑작스러운 급성 설사가 나타나면 금식을 해서 장을 쉬게 하고,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구토와 고열 등이 동반하면 수액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염증성 장 질환
설사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염증성 장 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보통 설사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혈변이나 점액변,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크론병은 항문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고 해요.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3. 과민성 대장 증후군
설사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복통과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염증성 장 질환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해요.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복통이 심하다가 배변 후에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이 있는데, 설사와 변비 등 배변 장애가 3개월 이상 지속된다고 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한다면 대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4. 유당불내증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을 먹은 후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당불내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우유와 모유의 주요 성분인 유당은 소장에서 유당의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되는데, 락타아제가 없는 사람은 유당이 소화되지 않고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배가 아프거나 가스가 차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유당불내증은 서양인에게는 드물고, 흑인이나 아시아계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물 설사와 방귀, 복부팽만 등이 특징이라고 해요. 유당불내증으로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고, 우유는 따뜻하게 조금씩 나누어 마시면 설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5. 그외
물 설사가 자주 발생하면 섭취한 음식이나 생활 습관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해요. 우선 카페인이나 알코올, 약물 등의 영향으로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만성 췌장염, 직장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으로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그 외에 평소 장이 좋지 않거나 장염으로 인해 물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만약 식사 후 설사가 지속되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내원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혈변과 발열, 탈수 등이 동반하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만성적인 변비나 물 설사의 원인으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되면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대변검사, 초음파 복부 CT 등으로 검사를 한다고 해요. 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이 심할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진단받게 된다고 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방귀가 잦고, 배에 가스가 자주 차거나 아랫배 통증과 함께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1. 과민성 대장 증후군 좋은 음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해 설사나 변비가 자주 반복된다면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나 바나나 등을 적정량 먹거나 매실청이나 머위즙 등을 물에 희석해 마시면 좋다고 해요. 특히,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나 장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산균을 먹으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2. 과민성 대장 증후군 피해야 하는 음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스트레스로 인해 장이 예민해져서 발생하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술과 커피, 우유 등이나 매운 음식과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물 설사 원인과 예방,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어요. 잦은 설사로 인해 배변에 문제가 발생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97
유청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44
방귀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289
배에 가스 차는 이유가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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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물 설사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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