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코비드(Long COVID-19), 뜻과 증상 총정리

국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약 1천700만 명을 넘어서며 주변에서도 쉽게 확진자를 볼 수 있어요. 특히, 확진자 수만큼 완치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롱코비드 뜻과 증상

‘롱코비드 뜻과 증상’

 

오늘은 코로나 감염 후유증이라고 불리는 롱코비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완치 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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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코비드

롱코비드(Long COVID-19)란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확진 후 3개월 이내 후유증이 발생해서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면 롱코비드로 정의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감염 시점으로부터 약 4주 후부터 후유증이 나타나면 롱코비드로 본다고 해요.

 

 

롱코비드의 원인으로는 수많은 가설 중에 감염 당시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몸 안에 계속 남아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결론은 없다고 해요.

 

롱코비드 뜻

1. 롱코비드 뜻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을 뜻한 롱코비드는 아직 공식 명칭은 아니라고 해요. 해외에서는 코로나 증세가 길게 이어진다는 뜻으로 ‘롱코비드’라고 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의학적 명칭은 ‘포스트 코로나’라고 해요.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약 1천700만 명을 넘어서 3명 중 한 명꼴로 확진된 상태라고 해요. 보통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 시간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약 12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된다고 해요. 하지만, 12주가 지난 후에도 후유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해요.

 

2. 롱코비드 증상

현재까지 알려진 롱코비드의 증상은 매우 광범위하며 그 증상은 약 200여 가지에 달한다고 해요. 이 중에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브레인 포그(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는 현상), 피로, 호흡곤란, 가슴 통증, 건망증, 수면장애, 탈모, 근육통 등으로 심할 경우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난청과 이명 등의 청력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021년 코로나19 완치자 47명에 대한 후유증 관련 연구결과에 따르면 87.2%가 롱코비드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해요. 가장 많은 후유증으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57.4%, 운동 시 호흡곤란이 40.4%, 탈모가 발생한 경우가 38.3%, 가래가 21.3% 순이라고 해요.

 

영국의 경우, 영국국립보건연구원(NIHR)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치료를 받았던 성인 2320명 중 약 70% 이상이 완치 후 1년 뒤에도 피로와 기억력 저하 증세가 지속되었다고 발표했어요.

 

지금까지 롱코비드의 증상 중 피로, 집중력 저하, 후각과 미각 소실, 탈모와 같은 증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단,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가만히 있어도 호흡이 어려울 경우 폐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롱코비드 증상

3. 롱코비드 진단 기준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으로 장기적인 추적과 데이터가 부족하고, 후유증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들도 롱코비드 진단이 쉽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 영국에서 롱코비드 증상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해요. 이에 따르면 호흡곤란, 혈관계 이상, 피로감, 기억력과 판단력 감퇴, 의사소통 어려움, 수면장애, 근골격계 이상, 피부질환, 탈모, 시력저하, 이비인후기관 이상, 위장장애, 신경정신장애, 생리불순, 전립선 이상 및 성적 장애 등의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해요.

 

4. 롱코비드 대책

롱코비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오랜 시간이 경과했다고 해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해요. 때문에 38.5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노란 가래 양이 증가하는 등 완치 후 2~3주가 지났는데 후유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내원해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호흡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금연과 함께 온도 차이가 심하거나 분진이 많은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거나 사탕 같은 것을 먹으면 좋다고 해요.

 

5. 롱코비드에 좋은 영양제

단백질은 롱코비드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라고 해요.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 회복과 면역세포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세포 반응을 촉진하는 비타민 B, C, D, E를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롱코비드에 대해 알아봤어요. 롱코비드의 뜻과 증상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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