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과 예방 총정리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을 조이는 듯한 통증이나 소화불량, 식은땀이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짧은 순간 증상이 지속되다가 갑자기 사라져서 대수럽지 않게 생각하는 기분 나쁜 경험.

 

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 예방

‘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과 예방’

 

오늘은 암을 제외하고 사망률이 가장 많은 질환인 심장질환 중 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평소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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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심장은 왼쪽 가슴에 위치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해요. 보통 자기 주먹보다 조금 큰 크기를 가지는 심장은 2개의 심방과 2개의 심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심장의 주요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하게 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실은 혈액을 폐로 순환시켜 다시 산소를 받아들이게 하는데, 1분에 약 60~100회 정도 수축한다고 해요.

 

 

고대부터 생명과 동일한 의미의 심장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여러 질환이 발생하는데,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주된 사망 원인 중 암을 제외하면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 1, 2위를 차지한다고 해요. 심장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근병증, 판막질환, 대동맥질환, 부정맥 등이 있다고 해요.

 

심근경색

앞서 설명했듯이 심장은 산소와 영양분이 포함된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시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때,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3개의 관상동맥이 한다고 해요. 하지만, 관상동맥이 막히게 되면 심장 전체 혹은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줄어들게 되면서 심장근육의 괴사가 발생하고, 심근경색을 유발하게 된다고 해요.

 

1. 심근경색과 계절

심근경색은 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여름보다 겨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면서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심장 혈관이 막히면서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질환이 발생하는데, 실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 혈압이 1.3㎜Hg, 이완 혈압은 0.6㎜Hg 올라간다고 해요.

 

2.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과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이 깊다고 해요.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게 되면 혈액이 굳어지면서 관상동맥이 막히게 하는데, 주요 원인으로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거나 비만, 흡연, 음주, 고혈압, 당뇨병 등을 꼽는다고 해요.

 

심근경색 전조증상

3. 심근경색 전조증상

심근경색이 나타나면 혈관의 반복적인 수축으로 혈압이 갑자기 상승해서 가슴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특히, 가슴 가운데 부위를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밖에 숨이 차거나 드물게 가슴 왼쪽이나 오른쪽, 배 부위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소화가 안되거나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도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이라고 해요. 심근경색 환자의 대부분이 급성 심근경색을 소화장애로 오해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만약, 15~30분 이상 가슴 통증이 지속되고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올 거 같은 느낌이 자주 든다면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참고로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발생해서 1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지만, 그 이상 넘어가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해요.

 

4. 급성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뚜렷한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발견 즉시 치료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심장질환과 관련된 가족력이 있을 경우 돌연사할 위험이 3~4배 정도 높다고 해요. 또한, 당뇨병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과체중, 흡연자의 경우 급성 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적절한 채소와 과일 섭취가 중요하다

5. 심근경색 예방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은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해요.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부정맥이 나타나거나 돌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와 함께 빠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돌연사의 약 80%는 심혈관 질환으로, 그중에서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해요.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식습관 관리와 기타 질환 관리가 중요하다고 해요. 우선,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좋고, 음식은 자극적인 것보다 싱거운 음식과 채소와 생선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둘째, 체력에 맞게 30분 이상 알맞은 운동으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셋째,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심근경색 전조증상 체크

급성 심근경색은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다고 해요. 실제로 심근경색 환자의 약 50%가량은 평소 특이사항이 없다가 갑자기 심근경색이 발병했다고 해요.

 

• 이유 없이 숨이 차거나 가슴이 뛰다가 회복된다.
•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이 있다.
• 갑자기 어지럽고 졸도할 거 같은 느낌이 있다.
• 목이나 어깨, 팔에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 일상생활을 하거나 운동, 혹은 빨리 걸을 때 가슴 통증과 압박감, 불쾌감이 느껴진다.

 

 

지금까지 심근경색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봤어요. 소화가 안되거나 가슴 통증 등 심근경색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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