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해요. 특히 폭염주의보로 열대야나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고 온열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열대야와 폭염주의보 기준과 온열 질환 예방’
오늘은 열대야와 폭염주의보 기준과 열돔 현상, 온열 질환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무더운 여름 야외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열대야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라고 해요. 쉽게 말해 밤 사이 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보통 낮 동안 30℃ 이상 뜨거운 기온으로 더운 공기가 축적돼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발생한다고 해요. 원래는 1일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에는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열대야로 기록했지만, 전날 밤부터 당일 아침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도 당일 저녁에 기온이 25℃ 이상 내려가면 열대야 기준에 미달되는 모순으로 인해 2009년 7월 24일부터 열대야 기준을 하루에서 18:00 ~ 익일 09:00로 재설정했다고 해요.
- 오후 6시 ~ 다음날 오전 9시, 25℃ 이상 유지
폭염주의보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고 해요. 또한, 체감온도가 35℃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고 해요. 원래는 대기 기온을 기준으로 경보를 발령했는데, 대기 기온보다 습도가 체감온도에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2020년부터 대기 기온에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낮 최고기온이 32℃라고 해도 현재 습도가 60% 이상이면 체감온도는 33℃ 이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고 해요.
- 체감온도가 33℃ 이상 이틀 이상 예상될 경우
열돔 현상
열돔 현상(heat dome)은 더운 고기압이 대기 중에 자리를 잡아 지표면 부근의 열기를 가두는 현상으로, 낮 동안에 내리쬔 햇볕으로 인해 달궈진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열기가 머물러서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온열 질환
열대야와 열돔 현상 등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 과도한 열에 노출되면서 우리 몸의 열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열사병과 열탈진(일사병)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주로 고연령층이나 어린이, 또는 만성질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야외에서 일을 하는 건강한 사람들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온열 질환에는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이 있다고 해요.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외출을 할 때는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폭염일 경우 야외 활동 삼가
- 무더위 속에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모자 착용과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대책 마련
-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
- 두통, 어지러움, 구토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
- 증상이 심할 경우 시원한 곳에서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수건으로 체온 낮추기
1. 열사병
열사병은 폭염으로 인해 체온이 40℃ 이상 올라가면서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서 의식이 흐릿해지고 오히려 땀이 나지 않고 건조해지는 증상으로 두통과 메스꺼움, 빈맥, 저혈압, 과호흡 등이 생기는 등 온열 질환 중에 가장 위험한 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열사병은 여러 신체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해요. 열사병이 의심된다면 체온을 가능한 한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때문에 가능한 신속하게 환자의 옷을 벗기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서 젖은 수건으로 환자의 몸을 감싸고 찬물을 그 위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열탈진(일사병)
열탈진은 열사병 전 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체온이 37~40℃ 사이로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열탈진은 매우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오심이나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서늘한 곳에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금세 회복할 수 있다고 해요.
3. 열실신
폭염으로 인해 어지러운 증상으로 심할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4. 열부종
폭염으로 인해 근육 경련이나 팔다리 등이 부을 수 있다고 해요.
5. 열경련
폭염으로 인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숙면
열대야와 열돔 현상 등으로 밤에 기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면 우리 몸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어 밤에 잠을 쉽사리 이루지 못한다고 해요. 이러한 고온 현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 숙면을 취하려면 샤워할 때는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잠들기 전에는 맥주나 아이스커피 등은 체온을 높이고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에어컨 온도는 24~26℃로 맞추고 바람을 직접 맞지 않게 조절하고 얇은 옷을 입어 바람이나 냉기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개인 차가 있지만 숙면에 좋은 실내 온도는 여름에는 25℃, 겨울에는 17~18℃가 적당하다고 해요. 특히, 우리 몸은 잠이 들면 체온이 수면 후 4시간까지 내려가다가 이후 같은 온도로 유지되고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상승하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예약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밖에 밤에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취침 2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고,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 좋다고 해요.
- 미지근한 물로 샤워
- 에어컨 온도 24~26℃
- 실내 습도 50~60% 유지
- 얇은 옷 입기
- 운동은 취침 2시간 전까지
- 맥주나 아이스커피 피하기
지금까지 여름철 폭염주의보와 열대야 등 기온 현상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등에 대해 알아봤어요.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하는 분들은 건강에 유의하길 바라며 글을 마칠께요.
냉방병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38
에어컨 사용법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248
날씨앱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47
온도별 옷차림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213
썬크림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26
걷기 운동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77
이글은 어떤댓가를 받고 작성된게 아닌 순수하게 작성된 글이예요.
이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주세요.
절대 광고아닌, #열대야 #폭염주의보 기준과 #열사병 #일사병 #증상 과 #응급 처치
'앱과 라이프 > 생활 속 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촉성 피부염, 코로나19로 인한 손 습진과 마스크 피부 트러블 원인과 예방 (0) | 2021.07.22 |
---|---|
배에 가스 차는 이유와 배에 가스 빼는 법과 자세 (0) | 2021.07.21 |
에어컨 제습 전기세와 송풍과 제습, 에어컨 전기세 계산 (0) | 2021.07.19 |
허벅지 살 빼는 법, 허벅지 안쪽 살 빼기, 허벅지 근육 운동 (0) | 2021.07.16 |
람다 변이 바이러스 백신 반응과 국내 상황 (1) | 2021.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