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전기세와 송풍과 제습, 에어컨 전기세 계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에어컨을 틀기 시작해요. 하지만 1년 중 여름에만 집중적으로 틀기 때문에 에어컨 관리와 함께 전기세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에어컨 제습과 송풍 효과, 에어컨 전기세 계산

‘에어컨 제습과 송풍 효과, 전기세 절약법과 계산’

 

오늘은 에어컨 관리와 함께 전기세 절약 방법과 한 달 동안 사용한 에어컨 전기세를 미리 예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여름철 에어컨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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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에어컨은 가전제품 중에서 전력 소모량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때문에 에어컨을 구입할 때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보다는 에너지소비효율을 따져서 냉방 효율이 높은 등급의 에어컨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에어컨의 에너지소비효율은 제품에 부착된 라벨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집 평수와 주택 형태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경우 집 평수의 절반으로 에어컨을 구입하면 적당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30평가량의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에어컨은 절반 크기인 15평형 제품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그와는 반대로 주택의 경우에는 평수보다 약간 큰 용량의 에어컨이 좋다고 해요.

 

에어컨 사용 점검

에어컨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경우 고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어, 미리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에어컨 전원 코드

이외로 에어컨 전원 코드로 인해 고장 신고를 많이 한다고 해요. 때문에 에어컨 전원 코드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확인하고, 되도록 멀티탭보다는 벽면 콘센트나 단독으로 전원을 꽂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리모컨 건전지 확인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필터확인

장기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필터 청소를 하고 나서 가동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필터 청소는 먼지 제거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 후,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물과 섞은 후 뿌려서 그늘에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빨리 말리려고 헤어드라이기로 말리면 필터가 손상될 수 있어 늦은 저녁에 씻어서 밤새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실외기

에어컨을 틀었는데 시원하지 않다면 필터뿐만 아니라 실외기를 확인해서 주변 장애물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실외기 주변에 짐들이 있으면 통풍을 막아서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해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

앞에서 설명했듯이 에어컨을 에너지소비효율과 크기를 상황에 맞게 고려해서 구입했다면 가동하는 방법과 모드 설정 등으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1. 에어컨 적정 온도

에어컨을 처음 틀었을 때 강한 바람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에어컨을 처음 가동하게 되면 전력 소모량이 많아서 약하게 틀었다가 강하게 바꾸면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때문에 희망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약하게 조절하면 최대 20%까지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선풍기 등을 같이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를 더 빠르게 순환시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고 해요.

 

단, 희망 온도에 도달했다고 에어컨을 끄고, 다시 더워졌다고 키면 오히려 전기세 절약 효과가 없어진다고 해요. 에어컨은 온도를 낮추는데 전력 사용이 많고, 유지하는 데는 많지 않다고 해요. 때문에 적정 온도인 24~26도로 도달했어도 약 2시간 정도 더 틀어서 주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2. 에어컨 제습・송풍 모드

에어컨은 모드에 따라 실외기 회전 속도가 달라져서 그에 따라 전기세가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예를 들어 제습 모드의 경우 냉방 모드보다 실외기 회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기세를 아끼려고 제습 모드로 에어컨을 가동한다고 해요. 하지만 제습 모드는 냉방 모드보다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효율성도 떨어지고 동시간 대비 전기 소비량은 낮아도 실제 전기세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해요.

 

특히, 장마철에는 오히려 제습 모드의 전력 소비량이 커지기 때문에 전기세가 오히려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반대로 송풍 모드는 에어컨의 곰팡이 증식 예방이 좋다고 해요.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에어컨 곰팡이 증식 예방을 위해 에어컨 사용 후 약 10분 이상 송풍 기능으로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리도록 권고한다고 해요.

 

1. 에어컨 온도 24~26도 설정
2. 선풍기를 같이 사용
3. 적정온도보다 약 2시간 정도 더 사용
4. 에어컨 끄기 10분 전 송풍 모드로 변환

 

에어컨 실외기 청소도 중요하다

3. 에어컨 청소

에어컨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냉방효과 상승으로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에어컨 필터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적정 온도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약 2주 정도에 한 번씩 필터를 청소하면 약 5% 정도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고 해요. 에어컨 필터 청소는 얇은 천이나 칫솔 등에 전용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청소하면 된다고 해요.

 

또한, 에어컨 실외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해요. 실외기 주변에 무거운 물건이나 공기 배출기에 먼지가 쌓이면 에어컨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변을 정리하고 빗자루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단, 먼지를 막기 위해 실외기에 비닐 등으로 덮어두는 것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해요.

 

에어컨 청소

에어컨을 청소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유의할 점은 에어컨 필터는 바람이 불고 서늘한 그늘에 말려야 모형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1. 에어컨의 플러그를 뽑기.
2. 필터, 냉각핀, 송풍기를 분리.
3. 에어컨 필터는 흐르는 물로 세척.
4. 냉각핀은 먼지 제거 후, 베이킹소다 혹은 식초를 물과 섞어 분무기로 뿌리고 5~10분 정도 두기.
5. 에어컨 내부를 마른 천으로 청소.
6. 실외기는 빗자루로 가볍게 먼지 제거.
7. 필터가 완전히 마르면 조립.

 

전기 요금계산기

에어컨으로 인해 전기세가 염려된다면 한국전력공사의 ‘전기 요금계산기’를 이용해서 에어컨 사용에 따른 월간 전기 요금을 미리 예상할 수 있다고 해요. 에어컨에 표시된 소비전력, 하루 사용시간 등으로 예상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1. 에어컨 소비전력

모든 가전제품에는 라벨에 해당 기기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다고 해요. 라벨을 자세히 보면 냉방 소비전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최소・중간・정격 등 3단계로 구분하는데, 정격 전력으로 계산하는 것이 좀 더 여유 있게 예상할 수 있다고 해요.

 

2. 하루 사용시간

하루 평균 얼마나 에어컨을 사용하는지 대략적으로 따져서 계산하면 된다고 해요.

 

한국전력공사에서 에어컨 한달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3. 월평균 전기 사용량

에어컨의 월평균 전기 사용량은 실내 및 실외 온도 조건과 설정온도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월평균 전기 사용량은 소비전력과 사용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컨 소비전력이 1800W이고, 하루 에어컨 사용시간을 5시간이라고 했을 때 (1800W) x (5시간/일) = 9000W, 킬로와트는 1,000와트이기 때문에 9000 ÷ 1000 = 9kWh, 이를 30일로 계산하면 270 kWh라고 할 수 있어요. 

 

이를 한국전력공사의 전기 요금계산기에 대입하면 28,830원이라는 금액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로 계약종별 선택은 일반적으로 주택용(저압)으로 하고, 대규모 아파트의 경우에는 공용부 전기료 상황에 따라 주택용(고압)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해당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고 해요. 보통 고압이 저압보다 단가가 조금 더 높다고 해요.

 

 

지금까지 에어컨에 대해 알아봤어요. 무더운 여름 에어컨 관리법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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