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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자차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썬크림 구입 요령과 바르는 법

by 해랑사야희 2020. 6. 29.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되고, 뜨겁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시기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건강이 신경 쓰이는 계절이기도 해요. 특히 자외선은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아도 피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 선크림’

 

오늘은 건강한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선크림을 구입할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자외선

햇빛(태양 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이 중에 우리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가시광선의 보라색 바깥쪽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라고 해요. 햇빛의 자외선은 피부암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기도 해요.

 

야외 활동에 필수적인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320∼400㎚), UV-B(280∼320㎚), UV-C(100∼280㎚)로 구분되는데, 파장이 가장 짧은 UV-C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걸러지기 때문에 지면까지 도달하는 UV-A와 UV-B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피부색을 결정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멜라닌이 자외선을 흡수하기 위해 과하게 형성되고, 피부 진피층의 섬유모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기미·잡티·주근깨 등이 생긴다고 해요. 또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백내장 같은 눈 질환을 유발한다고 해요.

 

1. UV-A(320∼400㎚)

파장이 길어서 진피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고 해요.

 

2. UV-B(280∼320㎚)

자외선을 표피에서 흡수해서 화상을 일으킨다고 해요.

 

3. UV-C(100∼280㎚)

파장이 가장 짧은 UV-C 오존층에서 대부분 걸러진다고 해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구분되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자차, 유기자차로 구분된다고 해요. 각각의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 차이가 있고, 자외선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등 차이점이 있어서 제품의 전 성분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무기자차

무기자차는 물리적으로 피부에 불투명한 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재 방출해서 반사시키는 방식이라고 해요. 주성분은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등이라고 해요. 제품 특징으로는 피부에 순한 편이고, 바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지만 발림성이 좋지 않고, 하얗게 보이는 백탁현상이 단점이라고 해요.

 

  • 원리 : 자외선 반사 제품
  • 장점 : 순한 성분과 빠른 효과
  • 단점 : 발림성이 좋지 못하고, 백탁현상
  • 주성분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다이옥사이드

 

2. 유기자차

유기자차는 자외선과 반응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배출하는 화학적 방식이라고 해요. 주성분은 PABA, 벤조페논 등이라고 해요. 제품 특징으로는 투명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이 없지만, 피부에 자극적이고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 원리 : 자외선 흡수 제품
  • 장점 :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 없음
  • 단점 : 피부에 자극적
  • 주성분 : PABA, 벤조페논

 

선크림을 구입할 때 SPF와 PA지수를 확인해야 한다

선크림 구입 요령

선크림을 구입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SPF와 PA 지수라고 해요. SPF는 UV-B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PA는 UV-A의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고 해요. 보통 SPF가 높으면 자외선 차단 시간이 길다고 생각하는데, 각 개인의 피부 상태와 환경에 따라 달라져서 그에 맞게 선크림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SPF 지수와 PA 지수가 모두 표기된 제품을 사용해야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자외선의 두 가지 파장인 UV-A와 UV-B를 차단한다고 해요.

 

1. SPF

자외선을 피부의 표피가 흡수해서 화상을 일으키는 UV-B의 차단 정도를 나타낸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PF 지수는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생기는 최소 홍반량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았을 때의 최소 홍반량으로 나눈 값이라고 해요. 즉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 피부에 홍반이 생기는 시간 차이를 말한다고 해요.

 

SPF 15는 약 93%의 UV-B를 차단하고, SPF 30은 약 96%를, SPF 50 이상은 98%의 UV-B를 차단한다고 해요. 하지만 실제 SPF30과 SPF50의 자외선 차단력 차이는 1∼2%가량에 불과하고, SPF 50에서 SPF 100 정도로 수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차단제의 화학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어서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SPF 15지수로도 충분히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요.

 

  • 실내 활동과 간단한 외출 : SPF 10~30
  • 물놀이 및 야외활동 : SPF 50

 

2. PA

자외선이 피부의 진피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UV-A의 차단 정도를 나타낸 표시라고 해요. 국내에서는 PA+, PA++, PA+++, PA++++ 등 4단계로 PA 지수를 표시하는데, +기호가 많을수록 UV-A 차단 효과가 크다고 해요.

 

  • 실내 활동과 간단한 외출 : PA++
  • 물놀이 야외활동 : PA+++

 

코로나19 마스크와 선크림

코로나19로 인해 착용하는 마스크가 자외선을 막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이 되는 마스크가 많지 않고, 흰 마스크는 햇빛을 반사하면서 눈과 코 주위에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더 밀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 꼼꼼히 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부위에 피부 질환이 생기기 때문에 유분이 많거나 자극이 강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땀이나 피지로 끈적이는 경우 선크림을 덧바르지 말고 깨끗한 티슈로 두드리듯이 닦아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있다고 해요.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받은 경우 천연 곡물 등으로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선크림은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선크림 바르는 법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3시간이 지나면 산화돼 기능이 떨어진다고 해요.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선크림을 덧바르고,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하면 더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외출 전

외출하기 15~30분 전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약간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외출 중

땀과 피지에 의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해변에서는 물에 빛이 반사되기 때문에 흐린 날씨와 상관없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외출 후

선크림에도 화학물질이 있어서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외출 후엔 깨끗이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미지근한 물이나 시원한 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일광욕

강한 햇빛에 일광욕을 하는 것은 피부암 위험이 높기 때문에 피부과 의사들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적당한 햇빛에 15분 정도 일광욕을 하면 하루 권장량의 10배가 넘는 비타민D가 합성된다고 해요. 때문에 일광욕을 한다면 햇빛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짧은 시간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낫다고 해요.

 

여름철에 비타민D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하려면 팔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10~15분 정도 햇빛을 쐬어주면 충분하다고 해요. 외에는 30분~1시간 정도 쐬어주면 좋다고 해요. 겨울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지 않아서, 하루 1시간 이상 햇빛을 쐬는 것이 좋다고 해요.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오이

자외선에 피부 건강 지키기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햇빛에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화상(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휴가지나 야외활동을 할 때 햇빛 화상을 입기 쉬운데, 햇빛 화상을 입으면 혈관이 늘어나고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해요. 정도가 심하면 표피 세포층이 파괴되면서 조직액이 쌓여 물집도 생기는데, 그럴 경우 차가운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오이나 감자를 갈아서 화상 입은 부위에 붙여주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진 경우에는 율피, 들깨, 현미 가루 같은 것을 요구르트나 우유에 섞어서 20분 정도 얼굴과 목에 바른 후에 닦아내면 미백과 보습 효과를 느끼실 수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썬크림) 대해 알아봤어요.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철에 햇빛으로부터 건강하게 피부를 지키기를 바라며 글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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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자외선차단제 #썬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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