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신의 맥박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심장과 관련이 깊은 맥박수는 쉽게 잴 수 있지만, 대다수가 자신의 맥박수를 모른다고 해요.
‘성인 정상 맥박수’
오늘은 맥박수에 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정상적인 맥박수와 이와 관련된 질환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맥박
맥박이란 심장에서 혈액이 방출될 때 혈관에 전해지는 저항으로, 심장이 밀어낸 혈액이 대동맥에 유입돼서 팽창과 이완이 반복되는 현상이라고 해요.
- 맥파(脈波) : 맥박의 높고 낮은 정도
- 맥박수 : 빠르고 느린 정도
1. 맥파
맥파는 심장이 한번 뛸 때 방출하는 혈액량과 관련이 깊은데, 심장이 활발하게 뛸수록 동맥으로 혈액을 더 빨리 내보내기 때문에 맥박이 빨라지고 맥파가 높아진다고 해요.
2. 맥박수
맥박수는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지만, 보통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90회이고, 어린이는 90~100회, 신생아는 120~140회로 연령이 낮을수록 빨라지는 것이 보통이라고 해요. 또한, 운동을 하거나 흥분상태, 임신 중, 음주 후에는 맥박이 빨라지고, 편안한 상태거나 수면을 취할 때는 맥박 수가 줄어든다고 해요.
- 성인 정상 맥박수 : 분당 60~90회
- 어린이 정상 맥박수 : 분당 90~100회
- 생후 1년 정도 맥박수 : 분당 110~120회
- 신생아 정상 맥박수 : 분당 120~140회
3. 운동 시 맥박수 계산
맥박수는 심장 박동 수와 같은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경우 최대 심박수(220회)의 50~70% 정도, 격렬한 강도의 운동의 경우 최대 심박수의 70~85%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운동 시 이상적인 맥박수의 계산은 (220-자신의 나이)×0.75로, 운동 시 성인의 경우 보통 분당 100~140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예를 들어, 나이가 50세인 경우 (220-50)×0.75=127로 운동 중 맥박수가 127회 이상이 되지 않도록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220-자신의 나이)×0.75
맥박수
맥박은 맥파의 높고 낮음과 맥박수의 빠르고 느린 정도, 불규칙함, 강함과 약한 정도로 심장 근육과 심장혈관의 이상 등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고 해요. 보통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맥박수가 조금 더 빠르다고 해요.
1. 맥박수 재는 법
맥박은 아침에 일어나서 측정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재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재는 방법으로는 손목 안쪽이나 턱뼈 가장자리 아래 움푹 패인 곳에 검지와 중지를 대서 측정하면 된다고 해요. 1분 동안 뛰는 맥박수를 재거나 30초 동안 뛰는 맥박수의 2를 곱하면 된다고 해요.
2. 맥박수로 알아보는 이상 징후
특별한 이유 없이 맥박수가 크게 늘거나 줄어들면 심장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라고 해요. 보통 맥박수가 60회 미만이면 서맥, 100회 이상이면 빈맥으로 진단한다고 해요. 특히, 정상 맥박수에서 분당 15회 이상 차이가 나면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3. 맥박수로 알아보는 질환
맥박수가 60회 미만이거나 90회 이상이면 당뇨병과 고혈압, 유방암,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특히, 심장마비에 의한 급사는 3배 정도 높아진다고 해요.
부정맥
흔히 부정맥은 종잡을 수 없는 질환으로 맥박수(심장박동)가 정상보다 느리거나(서맥) 빠를 경우(빈맥), 혹은 불규칙해지는 증상(세동)으로 인해 돌연사나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심장은 스스로 적응하는 특성이 있어 평상시에는 부정맥을 자각하기 어렵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기도 해서 부정맥을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해요.
1. 증상
부정맥의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무력감, 실신 등이 있고, 노인의 경우 특별한 증상 없이 피곤함과 현기증, 실신 등이 발생하면 부정맥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부정맥 환자의 약 75% 정도가 60세 이상으로 심장 박동 수의 감소나 일시적인 정지로 인해 뇌를 비롯해서 전신에 공급되는 산소량 부족으로 무기력함, 피로감, 호흡곤란, 운동능력 감소 등이 발생한다고 해요.
평상시 간헐적인 어지럼증과 경련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아도 별 이상이 없을 경우 부정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또한, 갱년기 여성의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치부하기 쉬운데, 지속적인 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내원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빈맥 : 가슴이 두근거리고, 갑자기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 어지럼증
- 서맥 : 간헐적인 어지럼증, 가슴 통증, 두통, 호흡곤란, 실신
2. 치료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전기충격술, 제세동기 삽입술 등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해요.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는데, 뇌경색을 예방하는 치료와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맥박수 조절, 정상 맥박으로 돌리기 위한 리듬 조절 치료 등 3가지가 있다고 해요. 이중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리듬 조절 치료를 9개월~1년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최근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부전이 동반될 경우 ‘전극도자 절제술’이라는 시술을 많이 시행한다고 해요. 전극도자 절제술은 심장 내에 위치한 전극도자를 통해 라디오 주파 전류를 방출해서 부정맥 발생 부위를 국소적으로 조직 괴사를 일으켜 없애거나 절제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성공률은 약 90~95%로 성공하면 완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정상적인 맥박수를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인 맥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 보충이 필요하고, 금연과 절주 등이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부정맥은 비만과 연관이 크다고 해요. 체중이 많이 나가면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심장의 이완이 이뤄지지 않아 부정맥 유발 위험이 커진다고 해요.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부위에 혈액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생활습관
정상적인 맥박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복식 호흡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산책과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운동
부정맥을 예방하는 운동으로는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과 체조나 요가 등 온몸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운동이 좋다고 해요.
3. 음식
물이나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고 과일, 채소, 단백질, 콩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성인 정상 맥박수와 부정맥에 대해 알아봤어요. 맥박은 직접 재거나 스마트워치 등으로 간편하게 잴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맥박수가 정상보다 떨어지거나 빨라지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정상 혈압 범위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56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 앱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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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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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성인 정상 맥박수 와 #부정맥 #증상 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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