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개선제 오메가3와 크릴 오일 차이점과 효능, 속설, 부작용

크릴 오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몇 년 동안 매스컴을 통해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크릴 오일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아는 분들이 많지 않아요.

 

크릴 오일 효능과 속설, 부작용

‘크릴 오일 효능, 속설, 부작용’

 

오늘은 크릴 오일의 효능과 부작용뿐만 아니라 속설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해요. 크릴 오일을 구매하기 전에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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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오메가3는 피쉬 오일로 불리는데 고등어, 정어리 등 생선류를 원료로 한다고 해요. 효능으로는 두뇌 발달에 좋은 DHA와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EPA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보호 효과와 혈전 생성을 방지해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고 해요.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고 해요. 단, 먹이사슬 상층에 위치한 어류 특성상 중금속, 미세 플라스틱 축적 등 위험성이 있어 최근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요. 때문에 이러한 위험성에서 자유로운 크릴 오일이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 혈전 생성 방지
•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남극해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크릴 오일

크릴 오일

노르웨이 말로 ‘작은 물고기’라는 뜻의 크릴은 남극해에 주로 서식하는 플랑크톤의 일종인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이라고 해요. 불소 성분이 함유된 크릴새우 껍질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추출한 오일로써, 오메가3와 비교해서 먹이사슬 최하단에 있어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축적 등 위험성이 현저히 낮다고 해요. 크릴 오일은 인지질 성분으로 흡수율이 탁월해서 지방분해와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과적이고, 두뇌발달과 혈액순환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아스타잔틴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1961년에 시작된 크릴 어업은 2010년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이 가세하면서 점차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데, 국내에 유통되는 크릴 오일 제품은 모두 일반식품이며, '어유' '기타가공품' '기타 수산물 가공품' 등의 식품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인지질 형태의 크릴 오일

크릴 오일 효능

지용성 물질인 크릴 오일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사 도중에 먹거나 식후 15분 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크릴 오일은 몸에 좋은 오메가3가 주성분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다른 오메가3 식품들과는 달리 인지질이라고 불리는 분자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크릴 오일은 오메가3 구조의 불포화 지방산인 도코사헥사엔산(DHA), 에이코사펜타엔산(EPA)이 포함되어 있는데, DHA는 기억력과 학습력을 높여줘서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EPA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서 혈액응고를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특히, 뇌혈관 건강, 심혈관 질환 예방, 혈류 개선 등에 도움을 주고,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의 기름때를 배출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당뇨 초기 증상 개선, 치매 방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 밖에 관절염 및 관절 통증 감소에도 도움을 주며, 관절염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해요.

 

• 뇌혈관 건강
• 심혈관 질환 예방
• 혈류 개선
• 콜레스테롤 개선
• 당뇨 초기 증상 개선
• 치매 방지
• 다이어트 효과
• 불면증
• 관절염 통증 감소와 관절염 개선

 

오메가3와 크릴 오일 차이점

오메가3와 크릴 오일은 둘 다 혈관 청소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오메가3는 먹이사슬 상층에 위치한 생선을 원료로 하고, 크릴 오일은 먹이사슬 최하단에 위치한 동물성 플랑크톤을 원료로 하고 있어요. 하지만 크릴 오일은 흡수·생체이용률이 높을 뿐 DHA·EPA 등 불포화 지방산이 오메가3에 비해 훨씬 낮다고 해요.

 

• 오메가3(지방산) : 먹이사슬 상단에 위치하며, 인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하지 못함. 지용성
• 크릴 오일(인지질) : 먹이사슬 최하단에 위치하며, 인체에서 자체 합성됨. 지용성, 수용성

 

크릴 오일 부작용

크릴 오일 부작용

크릴 오일의 부작용으로는 식욕감퇴와 메스꺼움,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임신 중 혹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약을 복용 중이면 의사와 상담을 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크릴 오일 섭취 시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식욕감퇴
• 배에 가스 참
• 메스꺼움
• 구토
• 설사

 

크릴 오일 속설

크릴 오일 효능에 대한 정보는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어요. 특히 크릴 오일의 주성분인 인지질에 대한 효능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지질이 많은 식품이 우리 신체에 좋다는 학술적 근거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요.

 

크릴 오일 인지질 속설

1.인지질

크릴 오일을 광고하는 TV나 인터넷 등을 보면, 물이 든 컵 속에 돼지기름을 띄워 놓고 크릴 오일을 부어서 막대로 저은 후 기름이 분산(유화) 되는 과정을 본 적이 있을 꺼예요. 이것은 크릴 오일의 인지질에 관한 실험으로, 크릴 오일이 우리 몸의 혈관 속 지방을 녹이고, 뇌 기능에 좋다는 설명으로 광고하는 장면이예요. 하지만 크릴 오일에 관련된 실험은 과학적으로 증면된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물에 기름을 분산하는 실험과 몸에 지방을 녹이는 것은 컵과 신체가 동일한다는 조건이 전제되어야만 비교 가능하지만, 컵과 신체는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실험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고 해요. 특히, 기름을 물에 분산하는 물질은 크릴 오일 외에도 비누나 사포닌 등 많은 것이 있다고 해요. 이런 물질을 '계면활성제'라고 하는데, 식용으로 가장 좋은 건 계란 노른자라고 해요. 계란의 레시틴이라는 인지질이 크릴 오일보다 분산 효과가 더 좋고, 인지질은 우리 몸속에서 합성할 수 있는 물질로 일부로 찾아서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해요.

 

• 지방을 녹이는 크릴 오일
• 혈관에 쌓여있는 지방을 녹이는 크릴 오일
• 인지질 함량이 높을수록 쌓인 기름을 분해 및 배출

 

2.오메가3 심혈관 질환 예방

오메가3를 섭취했을 때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인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해요. 미 식품 의약국(FDA)은 2019년 6월 "오메가3가 관상 동맥 질환(CHD)과 고혈압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에 대한 일관적이고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라고 발표했어요.

 

3.아스타잔틴

아스타잔틴은 갑각류의 붉은색을 띠는 것으로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로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크릴 오일 속 아스타잔틴 함유량은 극히 낮기 때문에 실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해요. 예를 들어 1000mg에 아스타잔틴이 0.36mg 함유되있는데, 70kg의 성인이 100mg의 아스타잔틴을 섭취하려면 크릴 오일 1만 9000알을 복용해야 하는 계산이 나온다고 해요.

 

크릴 오일 고르는 법

크릴 오일 제품을 고를 때 인지질 함량과 캡슐 제조 성분 등을 확인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인지질

크릴 오일은 인지질 함량이 높을수록 효과가 좋은데, 인지질 함량은 국제식품규격에서 공인한 인지질 분석법인 NMR 검사로 얻은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제품 표지에 ‘WCS(Warrant Conetents Standart)’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인지질 함량은 50%가 넘는 제품이 좋다고 해요.

 

2.캡슐 성분 

캡슐 제조 과정에서 생산 편의를 목적으로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학 부형제를 쓴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HPMC는 장기간 체내에 축적되면 설사, 적혈구 감소, 맹장ㆍ결장의 비대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해요. 요즘에는 경질 캡슐이라는 쉴드 캡스를 개발해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해요.

 

3.화학 용매제

크릴 오일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헥산, 아세톤 등의 화학 용매제의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크릴 오일의 재료인 크릴새우에는 기름이 많지 않아서 참기름을 짜듯 압착하는 방법이 아닌, 화학 용매제로 녹여서 정제한다고 해요. 이때 정제 과정에서 화학 잔여물이 남을 수 있는데, 소량이라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헥산의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끼쳐서 말초 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 유해 물질 질병등록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때문에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려면 화학 용매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표시인 NCS(No Chemical Solvent)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NCS 방식은 크릴새우 오일 추출 시 화학 용매제가 아닌 단백질 효소를 이용해 추출하는 특허 방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4.가공방법

크릴 오일의 원료가 되는 크릴새우는 성질이 급해 금방 죽기 때문에 잡은 즉시 배 위에서 가공한 ‘선상 가공 방식’의 제품이 육지 가공 제품보다 산패 우려가 적다고 해요. 특히 크릴 오일은 원산지 표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산 원료를 국내산으로 속여서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어서 원산지 표기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해요.

 

5.산패

식약처의 관리를 받는 건강기능식품의 산패 기준은 3.0이하인 반면, 일반식품으로 취급되는 크릴 오일은 45.0 이하라고 해요. 산패된 크릴 오일은 전반적인 효능을 파괴하고, 발암 물질로 변질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때문에 제품 구입 시 산패수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지금까지 오메가3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크릴 오일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직 크릴 오일의 효과에 대해 연구 중이기 때문에 크릴 오일의 효능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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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크릴오일 로 건강을 지키려는 분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