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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병 원인과 증상, 구체적 사례

by 해랑사야희 2020. 5. 7.

지난 3월에 코로나19 인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아동 1명이 가와사키병 증상으로 보호자 1명과 함께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던 경우가 있었어요. 해외에서는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코로나19 관련성이 의심되는 아동 환자가 여럿 보고되었다고 해요.

 

“가와사키병-원인-증상”
가와사키병 원인과 증상

‘가와사키병 원인과 증상’

 

요즘 코로나19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오늘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리는 질병 중에 주로 어린이들이 걸리는 '가와사키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특히 5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주로 겨울과 봄, 5세 이하의 소아에게 발생하는 가와사키병은 전신에 영향을 끼치는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일본 소아과 의사 가와사키 도미사쿠가 발견한 질병이라고 해요. 여아보다 남아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5세 이하 영유아 10만 명당 195명 정도가 발생한다고 해요. 어린이가 걸리는 후천성 심장 혈관질환 가장 흔하며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혈관, 관절, 등에 이상을 가져올 있고, 위장관 장애, 담당 수종,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있다고 해요.

 

가와사키병 원인

1967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많은 연구를 통해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소아가 면역이 떨어진 상황에서 병원체에 감염되어,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반응 다양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전신의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보통 가와사키병이 진행되면 혈소판이 증가해서, 심장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합병증이 생길 있다고 해요. 

 

“가와사키병-증상”
가와사키병 증상은 손이나 발이 붓거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가와사키병 증상

가와사키병 초기에는 일반적인 감기처럼 시작되다가, 약 2주 동안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며 설사, 복통, 두통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주요 증상으로 손과 발끝이 붓고 피부에는 발진이 자주 나타나고, 눈은 충혈되고 입술 주변이 빨갛게 변한다고 해요. 보통 감기처럼 시작되기 때문에 인식하기 힘들고, 소아과 전문의도 초기에는 정확하게 진단하기 힘들다고 해요.

 

1. 전신적 발진

피부에 붉은빛의 얼룩이 나타난다고 해요.

 

2. 눈

양쪽 눈이 충혈되고, 홍채의 염증도 나타난다고 해요. 

 

3. 손, 발

주먹을 쥘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과 손바닥이 붓고, 손가락 끝 피부가 허물처럼 벗겨지는 현상도 발생한다고 해요. 발에도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부어오르기도 해요.

 

4. 입술, 혀

입술에 홍조가 발생하고, 혀의 돌기가 두드러지는 딸기 모양의 혀와 입안 점막이 붉게 붓는 현상이 있다고 해요.

 

5. 목

목의 림프절이 1.5cm 이상 비대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가와사키병-실제사례”
손과 발에 발진이 발생한다. <참고용 사진>

가와사키병 종류

가와사키병은 발병 증상의 개수에 따라 ‘완전 가와사키병’과 ‘불완전 가와사키병’으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또한, 가와사키병의 증상은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고, 하나씩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해요.

 

1.완전 가와사키병

별열이 지속되면서 5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 완전 가와사키병이라고 진단한다고 해요. 혈액 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상당히 증가하고, 간 수치와 황달, 빈혈, 심근 효소 수치가 상승하고 무균성 뇌수막염, 요로 감염 등이 동반할 수 있다고 해요. 

 

2.불완전 가와사키병

별열이 지속되면서 1~2가지의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 불완전 가와사키병이라고 진단한다고 해요. 2010 이후로 불완전 가와사키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실제 사례

한 아이가 처음 3일 동안 기침만 하는데, 고열은 없었고 단지 목에 답답한 증상만 있었다고 해요. 소아과 의사는 인후염 진단을 내렸지만 3일째부터 고열이 시작되었고, 해열제를 먹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다고 해요. 소아과를 다시 방문했지만 소아과 의사는 다른 처방을 해주지 않았어요. 이후,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입술이 빨갛게 변했어요. 손과 발에도 발진이 생겼어요. 급하게 대학병원에 갔고, 의사는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했어요. 이처럼 소아과 의사도 한 번에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와사키병의 증상이 생겼는지 자세히 아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치료방법

가와사키병은 심장의 중요 혈관인 관상동맥의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관상동맥은 한 번 변형되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와사키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발열 증상 10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병원에서 가와사키병 진단을 받으면 입원치료를 통해 면역글로불린(정맥주사) 아스피린 치료를 받게 된다고 해. 면역글로불린 주사는 맞으면 12시간 정도 주사기를 달고 있어야 하고, 아스피린은 하루 3~4회씩 복용한다고 해요.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아이는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고 해요. 다만 3~5% 후유증이 남아서 수년 동안 관리해야 한다고 해요.

 

예방

가와사키병은 5세 이하의 아이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재발 위험도 높다고 해요. 병의 재발률은 1~3%이며, 사망률은 0.01%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 현재까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고 해요. 때문에 가와사키병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서 심장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소아과 전문의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한번 걸리고 난 뒤에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지금까지 가와사키병에 대해 알아봤어요. 환절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수 있는 가와사키병의 증상을 숙지해서 의심스러운 증상이 생기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기 바라며 글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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