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마다 감기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병이 있어요. 처음에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이예요.
‘대상포진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신경통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 초기의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대상포진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 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후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라고 해요. 전체 대상포진 진료인원 중 약 45%가 50대 이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지만, 20~40대인 젊은 층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일교차가 10도 이내로 벌어지고,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는 질병이지만 전염력이 약하다고 해요. 보통 대상포진 환자에게 생긴 물집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데, 수포를 건드려 터트리면 다른 사람에게 옮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드물지만 공기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고 해요.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했다면 수두로 나타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대상포진으로 나타나는데 대상포진 초기 단계이거나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가 생긴 경우에는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요.
- 수두를 앓은 경우 : 대상포진
-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경우 : 수두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에 걸리면 신경이 분포하는 피부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발진과 물집 형태의 수포가 발생한다고 해요. 이때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상을 입고, 그 과정에서 통증 유발 물질들로 인해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한다고 해요. 얼굴과 팔, 다리 등 어느 부위나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몸통이라고 해요.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잘 하면 후유증 없이 낫게 되지만, 치료를 늦게 시작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신경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1. 초기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두통과 발열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해요. 또한 몸의 한 부위가 찌릿하거나 가려운 느낌, 저리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해요. 초기에는 감기나 디스크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 두통
- 발열
- 복통
- 설사
- 찌릿한 증상
- 가려운 증상
- 저리는 증상
2. 초기 이후 증상
초기 증상 이후 3~10일 후에는 팔이나 다리, 사타구니 등 피부분절에 따라 특정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고,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물집 형태의 수포가 발생한다고 해요. 피부발진과 수포는 2주 이상 지속되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고 해요. 이때 외부 마찰로 물집이 터지게 되면 출혈을 동반하는 피부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 팔, 다리, 사타구니 통증
- 팔, 다리, 사타구니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수포
- 경우에 따라 피부궤양
3. 증상 악화
증상이 심해지면 부위별로 합병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눈 주위에 증상이 나타나면 홍채염이나 각막염이 생길 수 있고, 실명의 위험도 있다고 해요. 또한 안면부나 귀 주위에 발생하면 안면신경마비나 청각장애가 올 수 있고, 뇌신경을 침범할 경우 뇌수막염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발병 초기에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 눈 주위 : 홍채염, 각막염, 실명 위험
- 안면부, 귀 : 안면신경마비, 청각장애, 뇌수막염, 사망 위험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의 피부발진과 수포가 좋아지고 난 뒤에도 신경계통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통증은 보통 1~3개월 이상 지속되는데, 수두바이러스가 말초신경이나 중추신경 등에 신경염증을 유발한다고 해요. 보통 대상포진 환자의 5~30% 정도가 신경통으로 발전하는데 욱신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또한 자극이 없더라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손과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피부의 감각이 없는 등 지속적으로, 혹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고 해요.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의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증상 발생 3일 이내에 약물치료(항바이러스제)와 신경치료를 병행하면, 통증 강도와 신경통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치료 중 부주의로 물집이 터졌을 경우 반창고보다는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대상포진으로 발생한 신경통은 대상포진을 치료해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해요. 이 경우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경근 주사나 말초신경 주사와 같은 특수 치료로 통증을 조절한다고 해요.
대상포진 예방접종
과거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거나 아직 대상포진이 발생하지 않는 노년층은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1회 접종으로 약 5년 정도 면역을 유지하는데, 대상포진을 약 50% 예방하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1회 예방접종으로 50대는 평균 70%, 70대는 41%가 예방 및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고 대상포진 후 만성 신경통 발생도 39% 줄여주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수두는 누구나 한 번은 걸릴 수 있는 병으로 1회 접종만으로 평생 효과가 가지 않기 때문에 어린 아기의 경우 추가 접종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생후 12~15개월에 맞는 수두백신은 국가가 부담하는 필수 기본 접종으로 효과는 약 70% 정도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후 4~6세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추가접종은 개인부담이라고 해요.
대상포진 예방법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적정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어요. 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병 초기 대상포진이 의심스럽다면, 즉시 내원해서 진료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면역력을 높이는 폴리코사놀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03
면역력을 높이는 프로폴리스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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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높이는 코끼리마늘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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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환절기 에 조심해야 하는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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