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영양제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과 부작용, 하루 권장량과 복용시간

우리 몸의 감각인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은 매우 중요한 감각이예요.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감각들은 서로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기능들이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눈 영양제 루테인, 지아잔틴 효능과 부작용’

 

오늘은 오감 중에 시각에 해당하는 ‘눈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위험을 감지하고, 움직이는데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눈의 건강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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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눈)

우리가 사물을 보는 것은 눈의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서 보는 거라고 해요. 시상 세포가 모여있어 빛을 가장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황반은 지름이 약 4mm 정도의 노란색 원 모양으로 중심부인 ‘지아잔틴’과 주변부인 ‘루테인’이라는 색소로 구성된 신경조직이라고 해요.

 

지아잔틴과 루테인이라는 색소로 인해 노란색을 띠는 황반은 나이가 들수록 황반을 구성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점차 감소하면서 시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황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유전과 흡연 등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노화가 가장 크다고 해요.

 

황반(눈)

황반변성

지아잔틴과 루테인이라는 색소로 인해 노란색을 띠는 황반은 나이가 들수록 황반을 구성하는 지아잔틴과 루테인의 색소 밀도가 점차 감소한다고 해요. 이에 따라 황반의 기능이 퇴화하면서 ‘황반변성’이 생긴다고 해요. 

 

황반의 기능이 퇴화하는 이유는 노화가 가장 크지만, 유전과 흡연 등의 다른 요인들도 있어요. 황반변성이 생기면 시력이 점차 떨어지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고 해요.

 

담배

1.황반변성 원인

황반변성은 이름 그대로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밀도가 옅어지면서 발생하는데 노화, 유전적 요인, 식습관, 염증, 흡연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특히 흡연은 망막과 인접한 맥락막의 순환을 막고, 혈중 항산화 인자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황반변성을 예방하려면 금연이 중요하다고 해요.

 

• 노화
• 유전적 요인
• 좋지 않은 식습관
• 염증
• 흡연

 

2.황반변성 종류

황반변성에는 크게 건성(비삼출식) 황반변성과 습성(삼출식) 황반변성으로 나뉜다고 해요. 황반변성의 약 80~90%에 해당하는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이 쌓여 흰 점의 형태로 보이거나 망막이 위축되는 경우로 급작스럽게 실명을 유발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시력을 떨어뜨려서 습성 황반변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해요.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 밑에서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는 증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력이 빠르게 나빠지면서 2년 이내에 실명에 이른다고 해요.

 

황반변성은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3.연령별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수록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황반변성 환자 중에서 98.5%가 50대 이상 연령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어요.

 

• 50대 : 12%
• 60대 : 28%
• 70대 : 37%
• 80대 이상 : 21%

 

3.황반변성 주요 증상

황반변성이 생기면 초기에는 사물을 볼 때 찌그러져 보이거나 왜곡돼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여기서 더 증상이 심해지면 사물의 중심이 검게 보이면서 글자 사이에 공백이 생기고 중심 부분이 지워지듯 보인다고 해요.

 

50대 이상의 노년층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노안으로 오인할 수 있는데, 노안은 가까운 곳의 작은 글씨가 보이지 않지만 황반변성은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먼 곳을 볼 때도 나타나기 때문에 노안과는 다르다고 해요.

 

• 사물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 거 같다.
•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 타일이나 선 등이 일반적인 굵기보다 굵게 보인다.
• 책이나 신문 등을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생긴다.
• 사물을 볼 때 가운데가 검게 보이거나 빈 부분이 보인다.
• 색의 명암을 구별하기가 힘들다.
• 사물을 볼 때 시야의 중심 부분에 검은 점이 생겨서 보인다.

 

루테인, 지아잔틴

나이가 들수록 황반 기능이 떨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망막 시경세포가 퇴화해서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으로 실명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몸속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 줘야 한다고 해요.

 

녹황색 채소

평소 눈이 침침하거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루테인 영양제와 눈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황반의 건강을 위해 시금치 등과 같은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이 좋은데, 음식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렵다고 해요.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루테인과 지아잔틴 영양제로 황반의 건강을 챙기고 있어요.

 

1.효능

루테인과 지아잔틴 영양제는 시력 손실과 안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특히 앞서 설명한 황반변성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눈 건강이 우려되는 분들은 루테인과 지아잔틴 영양제를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또한 루테인을 충분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부터 시세포와 뇌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에도 좋다고 해요.

 

• 시력 저하 예방
• 안과 질환(황반변성) 예방
• 노인성 질환(치매) 예방

 

2.복용시간

지용성 영양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단독으로는 체내 흡수가 원활하지 않다고 해요. 때문에 기름을 녹이는데 좋은 담즙산이 가장 활발히 분비되는 때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담즙산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때는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로, 식후 30분 정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식후 30분

 

3.권장 섭취량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는 노화로 감소되는 황반 색소 보충을 위해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1일 섭취 권장량을 10~20㎎라고 발표했어요.

 

• 1일 섭취 권장량 10~20㎎

 

4.부작용

모든 영양제가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루테인 영양제도 예외는 아니라고 해요. 권장 섭취량 이상을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황반변성을 초래할 수 있고, 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해요. 특히 장기간 과다 복용하게 되면 폐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요.

 

• 황반변성 초래
• 폐 건강 악화

 

루테인에 관련된 연구결과

미국의 건강의학전문 포털 ‘웹엠디(WebMD)’에서는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면 시력 손실을 유발하는 안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미국 안과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Optometric Association)’에 의하면 고령의 남성들에게 주 4~7회 루테인을 섭취하고 결과를 확인하니, 한쪽 또는 양쪽 눈 모두에 시각기능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어요.

 

국내 식약처에서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에도 루테인 섭취가 많은 사람은 섭취가 부족한 사람보다 황반변성 위험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나와 있어요.

 

 

루테인, 지아잔틴 영양제 유의사항

눈의 건강과 시력보호를 위해 루테인과 지아잔틴 영양제를 고를 때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고 해요. 대부분의 영양제를 고를 때에도 해당되는데, 바로 화학 용매제의 사용 여부라고 해요.

 

1.화학용매제

추출 과정에서 헥산과 같은 화학 용매제를 사용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유효성분을 분리할 때 사용하는 화학 용매제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헥산’은 소량이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내분비계와 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난소 장애, 말초 신경병증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화학 용매제를 피하고 안전한 영양제를 고르려면 제품 표지나 설명란에 ‘NCS(No Chemical Solvent)’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고 해요.  NCS는 화학 용매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용어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해서 유효성분을 추출해서 안전하다고 해요.

 

알약 포장

2.캡슐성분

화학 용매제 사용 여부뿐만 아니라 캡슐 성분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최근에 동물성 젤라틴 캡슐을 사용하는 영양제의 경우 가축의 가죽이나 내장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광우병과 구제역 등의 질병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고, 항생제와 성장촉진제가 캡슐에 잔류할 수 있어서 좋지 않다고 해요. 2012년에는 중국의 유명 제약회사에서 출시된 영양제에 동물성 젤라틴 캡슐이 공업용 폐가죽으로 만들어져서 논란이 생기기도 했어요.

 

때문에 루테인 영양제를 고를 때는 식물성 캡슐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식물성 캡슐은 화학약품 처리를 거칠 필요가 없는 옥수수나 해조류 등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체내에 빠르게 용해되어 소화와 흡수가 동물성 캡슐에 비해 안전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요.

 

3.캡슐 포장방식

지용성인 루테인은 빛과 공기에 여러 번 노출되면 산패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 병에 한꺼번에 들어있는 제품보다는 한 알씩 개별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4.비타민A

비타민A의 일종인 루테인과 비타민A를 각각 따로 섭취하면 비타민A 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성인 기준 비타민A 1일 권장 섭취량은 3000IU인데, 그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구토나 두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해당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지금까지 눈의 건강과 관련해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에 대해 알아봤어요. 눈 건강은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좋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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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시력저하 와 #황반변성 #눈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