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어요. 지속적인 두통이나 피로감, 몸의 붓기 등이 있는데, 소변으로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해요.
‘거품뇨, 몸의 이상 징후’
오늘은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단백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현재 소변에 거품이 지속적으로 생기거나 혈뇨가 나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소변으로 알아보는 건강
소변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는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이 포함되어 색깔이나 냄새, 양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해요. 건강한 성인은 하루 평균 1~1.5L, 1회에 약 300ml 정도씩 배출한다고 해요.
1.정상뇨
대부분의 정상적인 소변은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을 띠며 갈증이나 탈수가 있을 경우 짙은 노란색을 띤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제를 복용할 경우에도 짙은 노란색을 띤다고 해요. 보통 소변은 냄새가 거의 없지만 오래 참았다가 보면 암모니아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다고 해요.
2.단백뇨
신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단백뇨는 거품이 생기고,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나타난다고 해요. 다만 거품뇨가 발생한다고 단백뇨라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단백뇨 수치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말하는 단백뇨는 우리 몸의 영양분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콩팥에 문제가 발생해서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배출되는 것으로, 신장질환과 여러 가지 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증상이라고 해요. 보통 하루 동안 정상적으로 배설되는 단백뇨는 150mg 미만으로 그 이상일 경우 비정상적인 상태이며, 3.5g/m2 이상으로 배설될 경우 '신증후군'이라고 한다고 해요.
- 정상 범위 : 150mg 미만
- 단백뇨 : 150mg 이상
- 신증후군 : 3.5g/m2 이상
단백뇨 증상
단백뇨가 경미한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보통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이는 ‘거품뇨’증상으로 알아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난다고 해서 단백뇨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거품뇨 증상은 단순히 서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고, 격렬한 운동이나 열성질환,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보통 정상뇨의 경우에는 거품 양이 적고 빨리 없어지며, 단백뇨의 경우 거품 양이 많고 쉽게 꺼지지 않는다고 해요.
1.일시적인 증상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콩팥이 미성숙하고 발달 중이기 때문에 성인보다 쉽게 단백뇨가 생기기 쉽지만,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요. 또한 성인들의 경우에도 앞서 설명한 경우나 고기를 갑자기 많이 섭취할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 격한 운동 후
- 육류 섭취 후
- 스트레스 상황
2.단백뇨 의심 증상
평소 소변 색이 탁하고, 거품이 나는 증상이 반복되면 단백뇨를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보통 단백뇨 증상은 관절통, 피부발진, 미열, 체중 감소, 전신 쇠약감 등의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혈뇨가 보이거나 소변양이 줄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오심, 구역,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 등의 만성 신부전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 거품뇨
- 혈뇨
- 체중 감소
- 미열
- 피부발진
- 관절통
- 소변량 감소
- 식욕부진
- 구역
- 오심
- 전신쇠약
여성 단백뇨
식습관과 관련해서 남성보다 여성의 단백뇨 발생이 높다고 해요. 일본 오사카대학 신장내과 이시카 요시타카 교수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여성에 비해 불규칙하게 아침을 먹는 여성과 거의 먹지 않는 여성들이 단백뇨가 발생할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해요. 하지만 점심 식사와 관련해서는 여성의 단백뇨 발생 위험은 무관했고, 남성의 경우 관련이 없었다고 해요.
단백질 보충제
최근에 운동을 하면서 함께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가 보편화되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 중 단백뇨가 발생하면 의사와 상의하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단백뇨 음식
단백뇨 환자들은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 식사를 해야 한다고 해요. 보통 저염식 식사는 1일 소금양 섭취를 5g 미만으로 해야 한다고 해요. 나트륨양으로 환산하면 2000mg으로 김치찌개는 2000mg, 라면은 1800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단백뇨 증상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단백뇨로 발생하는 병
단백뇨로 발생하는 병으로는 신장 기능의 저하로 발생하는 신증후군, 급성 사구체신염, 만성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유전성 신염,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 다발성 골수종, 루푸스 등 신장염이 대표적이라고 해요. 특히 단백뇨가 심할 경우 부종이 심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감염질환 증가, 혈액응고장애로 인한 다발성 혈전 등 합병증과 만성신부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요.
- 신우신염
- 급성 신부전
- 고혈압
- 만성신부전증
- 다발성 골수증
- 신장염
단백뇨 치료
단백뇨의 초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해요.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의 식습관 개선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비만 체형인 경우 규칙적인 운동으로 표준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다만 단백뇨가 심할 경우 부종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뇨제 등의 약물은 의사와 상의하에 복용해야 한다고 해요.
- 표준체형 유지
-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 식생활
- 금연
지금까지 단백뇨에 대한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소변을 보는 중 거품뇨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원에 의사와 상의하시고, 건강한 식습관으로 보다 나은 생활을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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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단백뇨 #거품뇨 로 알아보는 건강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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