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효능과 과다 복용 부작용, 불면증 극복하는 법 총정리

잠은 잘 자야 몸의 대사가 잘 이루어지고 면역력도 좋아지지만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거나 잠을 자도 수면질이 좋지 못하면 불면증에 걸리기 쉽게 피곤하거나 무기력해진다고 해요.

 

불면증, 졸피뎀

‘졸피뎀, 불면증’

 

오늘은 불면증과 졸피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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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불면증(Insomnia)은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로 적당한 환경과 잠을 잘 수 있는 조건이 되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잠을 자더라도 수면시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이러한 불면증 환자는 잠을 자기 힘들거나 야간에 자주 깨고, 잠을 자도 새벽에 일어나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1. 불면증 형태

불면증은 생활습관, 환경적, 신체적,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일시적 불면증, 단기 불면증, 장기(만성) 불면증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일시적 불면증은 수면주기의 변화와 스트레스, 단기적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지속적으로 불면증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단기 불면증은 2~3주가량 지속되는 불면증으로 스트레스와 신체적, 정신적 질환과 관련이 깊다고 해요. 장기 불면증은 몇 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요. 참고로 불면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불면증 원인

2. 불면증 원인

불면증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원인을 정의하기 쉽지 않다고 해요. 다만, 앞서 설명했듯이 생활습관과 환경적 변화, 신체적,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단기 불면증의 경우, 이사나 직장을 옮기는 등 새롭게 바뀌는 생활로 기존의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바뀌거나 여행으로 인한 시차, 소음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장기 불면증은 단기 불면증의 원인과 함께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을 경우 두통과 호흡곤란, 관절염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만성적인 장기 불면증의 경우 우울증과 불안감 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면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고,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 음주 등도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밖에 코골이로 인해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에도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 생활습관 : 음주와 흡연,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 항암제, 갑상선치료제, 항경련제, 항우울제, 경구용 피임약 등. 수면제를 30일 이상 복용하거나 수면시간이 날마다 바뀌는 경우.
• 환경적 요인 : 신경에 거슬리는 자동차, 비행기, 텔레비전 소리와 같은 소음,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경우, 주변 밝기가 너무 밝은 경우.
• 신체적 요인 : 수면 무호흡증(코골이), 수면 중 근육 경축, 관절염, 월경, 두통 등이 있는 경우.
• 심리적 요인 : 개인적인 스트레스나 가정, 직장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경우.

 

3. 불면증 증상

불면증 초기에는 쉽게 잠이 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고, 이른 새벽에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지며 음식 섭취 이상, 체중 감소, 체온 저하, 피부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4. 불면증 치료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우선, 올바른 수면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일정한 수면주기와 적당한 수면 밝기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후,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 등으로 불면증을 치료한다고 해요. 특히,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섭취와 하루 동안의 운동량을 기록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일상적인 생활에서 불면증을 치료하려면 운동을 한 후, 잠을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약 20분 정도 샤워를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잠을 자기 전에 음식이나 간식을 먹는 것은 피하고, 낮잠을 자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졸피뎀

졸피뎀(zolpidem)은 단기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뇌의 가바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해서 뇌에 대한 억제성 효과를 증가시켜 수면을 유도하는 약물이라고 해요. 반동성 불면(약을 끊었을 때 증상이 더 심각해지는 현상)이나 금단증상이 적어 다른 수면제와 달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15분 이내에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2~3시간의 짧은 반감기를 갖고 있어 수면제로 제일 많이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라고 해요. 단, 졸피뎀은 단기 불면증 치료를 위한 것으로 장기 투여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해요.

 

1. 졸피뎀 효능

졸피뎀은 잠을 자기 어렵거나 숙면 유지가 어려운 단기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데, 약물 지속 시간이 비교적 짧은 속방형과 긴 서방형이 있다고 해요. 속방형은 대략 4시간이고, 서방형은 7~8시간 정도라고 해요.

 

2. 졸피뎀 복용법

졸피뎀은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취침 바로 직전에 경구 투여해야 한다고 해요. 특히, 복용한 다음날에는 운전이나 주의력이 필요한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아침에 기상해서 활동을 하는 시점이 적어도 7~8시간 이후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에서는 1일 10mg를 초과하거나 18세 미만 처방 투약, 1개월 초과 처방 시 오남용에 해당된다고 해요.

 

졸피뎀은 복용양을 꼭 지켜야 한다

3. 졸피뎀 부작용

졸피뎀은 수면제로써 처방전에도 적혀있지만 하루 1정 복용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해요. 일부 환자의 경우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서 임의로 복용량을 늘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약과 섞어서 복용하거나 2정 이상 복용하면 부작용과 함께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졸피뎀 부작용으로는 수면 중에 여러 행동을 하는데 기억을 못 하는 블랙아웃(blackout)과 복용 후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술에 취한듯한 상태와 마찬가지로 여러 행동들이 나타난다고 해요.

 

특히, 충동 억제가 약해져서 비정상적인 공격성을 띠거나 자살 충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환각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 기억상실
• 폭식
• 환각
• 몽유병
• 자살 충동

 

4. 졸피뎀 주의사항

졸피뎀은 다른 수면제들과 마찬가지로 장기간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고 해요. 1회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1일 권장량인 5mg나 10mg를 초과하지 않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분할하거나 분쇄하면 안 되고, 씹어서 복용해서도 안된다고 해요. 또한, 7~10일 동안 복용했는데, 불면증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다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복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해야 한다고 해요.

 

그밖에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는 자살 경향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식사와 함께 혹은 직후에 복용하면 약효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알코올은 졸피뎀의 부작용이 증가될 수 있어, 저녁에 술을 마셨다면 당일 밤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불면증 극복하는 법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오전에 30분 이상 햇빛에 노출

오전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서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특히, 멜라토닌은 햇빛에 노출되고 약 15시간 이후에 분비되기 때문에 아침에 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2. 운동시간 조절

적절한 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단, 취침 5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취침 전 과도한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 수면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해요. 때문에 취침 5시간 전에는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반신욕 or 족욕

취침 2시간 전에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이후 자연스럽게 체온이 떨어지면서 수면을 취하기 좋은 몸 상태가 된다고 해요.

 

4. 수면 시 빛 조절

멜라토닌은 어두운 환경에서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잠을 잘 때는 주변 빛을 끄거나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하면 블루 라이트로 인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불면증에 좋은 음식, 상추

5. 상추, 바나나, 아몬드 등의 음식

상추에는 멜라토닌과 함께 락투세린이라는 천연 진정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요. 이러한 성분은 긴장을 해소하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바나나와 아몬드에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잠을 자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아몬드는 잠들기 6시간 전에 물에 불려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해요.

 

 

지금까지 불면증과 졸피뎀, 불면증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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