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과 증상, 추천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

갑자기 추위에 민감해지고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었는데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이럴 경우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과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과 증상’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로 자주 피로하거나 체중이 늘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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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와 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으로 목 앞쪽에 날개를 편 나비 모양의 작은 조직이라고 해요. 갑상선은 두 개의 호르몬(티록신, 트리오도티로닌)을 생성하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갈색을 띠며, 개인에 따라 무게와 크기가 다르지만 보통 30~60g의 무게를 가진다고 해요.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은 우리 몸의 장기에 영향을 주고 호흡과 심박수, 소화 및 체온과 같은 생리적 과정에 필수적이라고 해요. 특히,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체중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생리나 임신, 출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절 등이 있다고 해요.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 갑상선 전체가 커지고(갑상선 비대증) 외관상 목을 중심으로 양쪽에 혹이 있는 것 같은 증상
• 갑상선 결절 : 한 쪽만 비대칭으로 혹이 생기는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스트레스와 불면증,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잘 생성되지 않아 정상 수치보다 낮은 상태로 체내 조절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갑상선기능항진증과는 반대로 식욕이 없어 식사를 많이 하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만성피로와 무기력감 등이 있고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1.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에는 피로와 식욕 부진,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쉽게 살이 찌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평소에 별다른 증상 없이 기운이 떨어지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거나 체중이 증가하고 몸이 자주 붓는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으로는 적게 먹어도 체중이 늘거나 몸이 쉽게 붓고, 체온이 떨어져서 추위를 쉽게 느끼고, 전신 무력감, 기억력 감퇴, 쉰 목소리 등이 있다고 해요.

 

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하지 불안 증후군을 일으켜서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하지 불안 증후군은 취침 시 다리에 불편한 감각을 일으켜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로와 식욕부진, 몸의 부종 등 초기 증상과 함께 안구건조증, 탈모, 변비와 같은 추가적인 증상이 동반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진단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은 가정의학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는데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채혈을 통해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측정해서 확인하고, 추가로 초음파검사 등으로 진단한다고 해요. 

 

3. 치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갑자기 신체 활동에 이상을 느끼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요법, 수술 등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추천 음식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셀레늄이 들어있는 음식으로 부족한 T3(티록신) 합성을 촉진해서 갑상선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보통 셀레늄은 견과류, 계란, 참치, 정어리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단백질을 매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그밖에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도움을 주지만 필요 이상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량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인스턴트 음식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튀기거나 볶는 요리보다 찌거나 삶는 요리가 갑상선 질환에 좋다고 해요.

 

갑상선 질환은 생리불순을 유발할 수 있다

갑상선 질환과 여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해요.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보통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 균형에 문제가 발생하면 생리불순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생리불순과 함께 온도 변화에 민감해지고, 체중 변화와 피곤함이 동반되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갑상선 질환 중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봤어요.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로 온도에 민감해지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체중 변화가 발생한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서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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