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거나 피곤하면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코피는 누구나 흘릴 수 있고, 대부분 건강상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해요.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코피를 자주 흘리면 심각한 병의 전조증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코피를 자주 흘리면 지레 겁을 먹고 걱정을 한다고 해요.
‘코피 자주 나는 이유, 코피 멈추는 방법’
오늘은 코피 자주 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여러 가지 이유로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코피
우리 몸의 코에는 점막이 있어 많은 양의 공기가 코 점막을 통해 폐로 들어간다고 해요. 이때 우리 몸밖의 공기는 호흡기 내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차갑고 건조하기 때문에 코 점막이 건조해지고 작은 혈관들이 노출되면서 코피가 난다고 해요. 코피의 약 90% 이상은 코 앞부분의 혈관이 노출돼서 발생하는 전방 출혈이 대부분이라고 해요.
그 외 코 뒷부분에서 발생하는 후방 출혈은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비강 깊숙한 곳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스스로 멈추기 어려워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 코피를 흘리면 몸이 허약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속설일 뿐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코피가 20분 이상 멈추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전방 출혈
- 후방 출혈
코피 자주 나는 이유
코피는 코 안의 점막에 상처, 혹은 염증에 의해 발생한다고 해요. 코 안의 점막은 상처와 염증으로부터 보호해 줄 피부가 없고, 많은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코 점막의 얇은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난다고 해요. 코피는 코의 질환이나 구조적 이상, 식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먼저 비염, 축농증, 감기 등과 같은 코의 염증으로 인해 코피가 나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해 코 점막의 혈관이 충혈되어 코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건조한 공기가 원인이 되어 코피가 날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코가 자주 막히면서 코피가 자주 나면 비중격만곡증과 같이 코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 비염
- 축농증
- 감기
- 스트레스
- 수면 부족
- 흡연
- 음주
- 건조한 공기
- 비중격만곡증
1. 비염
비염은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간지러움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과 가을철에 증상이 악화되는데, 간지러움으로 코를 자주 만지면서 코의 점막을 자극해서 코피가 날 수 있다고 해요.
2. 약물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와파린, 헤파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코피가 날 수 있다고 해요.
3. 스트레스, 수면 부족
코피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에 의해서 나기도 한다고 해요.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서 코 점막의 혈관이 부풀고 염증이 생겨 코피가 난다고 해요.
4. 비중격만곡증
비중격만곡증은 콧구멍을 좌우로 나누어주는 벽인 비중격이 활 모양으로 휘어지거나 돌출되면서 마찰로 인해 코피가 나는 질환이라고 해요. 코가 막히면서 많은 양이 코피가 나는 경우 비중격만곡증을 의심한다고 해요.
5. 건조한 공기
우리 몸의 콧속은 약 50% 정도의 습도로 유지된다고 해요. 하지만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철 습도가 낮아지면 콧속의 점막도 함께 건조해지면서 가벼운 자극에도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쉽게 날 수 있다고 해요.
코피 자주 나는 아이
코피가 자주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물리적 자극에 의한 것으로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몸의 수분량이 적어 코가 쉽게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잘 느낀다고 해요. 이때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면서 코 점막의 혈관들을 자극해서 상처를 입어 코피가 발생한다고 해요. 코 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비강 건조증’이라고 하는데, 가을이나 겨울철 코피를 자주 흘리는 어린이의 경우 대부분 비강 건조증에 의한 코의 자극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세수 등을 할 때 코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코피가 날 수 있다고 해요.
코피 멈추는 방법
코피는 코 점막의 혈관을 지혈해서 딱지가 생기고 아무는 과정에서 멈추게 된다고 해요. 대부분의 코피는 코의 앞부분 점막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양쪽 콧방울을 압박하면 코피를 멈출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여러 이유로 딱지가 떨어지면 다시 코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코피가 지혈되면 코 전용 연고를 점막에 발라서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보통 10분 이내에 코피가 멈추면 정맥혈관 손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또한 지혈이 잘 안되거나 나이가 많고, 혈압이 높을 경우 코의 뒷부분에서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병원을 방문해서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참고로 고혈압은 코피를 발생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코피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해요.
1. 전방 출혈
전방 출혈은 대부분의 코피가 나는 경우에 해당되는데, 고개를 앞으로 숙여 목뒤로 피가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휴지를 이용해서 코를 막은 뒤 손가락으로 양쪽 콧방울을 압박하면 쉽게 멈출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많은데, 고개를 뒤로 젖히면 코피가 기도로 들어가기 때문에 고개를 바로 하거나 앞으로 약간 숙이는 것이 좋고, 입에 피가 고인다면 삼키지 말고 뱉어내는 것이 좋다고 해요.
- 고개를 바로 하거나 앞으로 살짝 숙인다.
- 코 앞부분의 양옆을 압박한다.
- 휴지를 이용해서 코를 막는다.
- 어지러울 경우 앉아있거나 머리를 높이 하고 눕는다.
- 1시간 이상 코피가 멈추지 않을 경우 병원을 방문한다.
2. 후방 출혈
후방 출혈은 전방 출혈과는 달리 양쪽 콧방울을 압박해도 쉽게 지혈하기 힘들고, 과다 출혈로 이어진다고 해요. 때문에 지혈을 하면서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코피를 예방하는 방법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들은 습도 조절과 코 점막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먼저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습도를 55% 정도로 조절하고, 생리식염수를 이용해서 코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면 코피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코에 직접 수분을 공급할 때는 아침에 일어난 후나 잠을 자기 전에 하는 것이 좋고, 수돗물이나 정수된 물은 소금기가 없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고 해요.
지금까지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어요. 보통 코피가 나는 이유는 심각한 이유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습도조절과 수분 공급으로 코피를 예방하기를 바랄께요.
성조숙증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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