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앱과 라이프/생활 속 앱

시말서 쓰는법, 시말서와 경위서 뜻과 양식, 예시

by 해랑사야희 2021. 6. 28.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은 시말서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은 시말서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어떤 경우에,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시말서-쓰는법-시말서-뜻과-예시”
시말서 쓰는법, 시말서와 겨우이서 뜻과 양식, 예시

‘시말서 쓰는 법, 양식과 예시’

 

오늘은 시말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시말서와 경위서의 뜻과 시말서 쓰는 법, 예시 등 회사 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 작성하게 되는 시말서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시말서

시말서(始末書)란 일의 처음과 끝의 자세한 경위를 적은 글이라고 해요. 보통 직장 내에선 잘못된 일에 대한 경위의 설명으로 반성문 정도의 의미라고 해요. 하지만 시말서는 일본어인 시마츠쇼(しまつしょ)에서 온 단어로 국립국어원에서는 경위서(經緯書)로 순화해서 쓰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시말서와 경위서를 구분해서 쓰는 곳이 많다고 해요. 시말서는 회사에서 징계하는 처분 중 가장 작은 징계라고 해요. 공무원법을 예로 들면 징계에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등이 있다고 해요. 파면부터 정직까지는 중징계에 해당되는데, 파면은 신분과 퇴직금 등을 완전히 박탈하는 최고 징계라고 해요. 감봉 이하 견책은 경징계에 해당되는데, 일반적으로 견책은 ‘시말서를 제출하는 징계’라고 해요.

 

 

보통 시말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공무원의 경우 몇 개월간의 승진 제한과 승급 제한이 따른다고 해요. 징계의 처분은 각 회사의 내규에 따라 다르지만, 취업규칙의 견책 처분 중에 시말서 관련 규정이 있으면 징계로 볼 수 있고,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단순한 훈계 정도로 볼 수 있다고 해요. 대체적으로 시말서는 훈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이익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단, 일부 회사의 경우 시말서를 쓴 횟수에 따라 승진과 연봉협상에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시말서를 작성할 때는 회사의 취업규칙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시말서

중대한 사고나 비리 등의 행위를 저지른 경우에 시말서를 작성한다고 해요. 보통 업무 중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 지각과 결근 등 근태에 지속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고소나 범죄 사건에 연루된 경우, 직장 동료와 다툼이 있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에 속한다고 해요.

 

2. 경위서

경위서는 가벼운 과실이나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작성한다고 해요. 보통 법인 카드의 분실, 한두 번의 지각 등이 이에 속한다고 해요.

 

“시말서-쓰는-법”
시말서 쓰는 법

시말서 쓰는 법

시말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사건이나 사고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시간의 순서대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개인 의견이나 주장을 피하고, 사실관계 위주로 작성해야 변명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좋다고 해요. 또한, 시말서는 반성문이 아니기 때문에 상사나 타인에 강요로 문구를 강요할 수 없다고 해요.

 

1. 시말서 양식 찾기

먼저, 회사에서 사용되는 시말서 양식이 있는지 회사 게시판이나 인사팀에 문의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회사의 양식이 있다면 그에 맞춰서 작성하면 되지만, 없다면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육하원칙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고 해요. 

 

2. 시말서 작성

앞서 설명했듯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본인의 과실로 회사와 동료에 피해를 끼쳤다면 그에 대한 사실을 적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과 다짐을 적으면 좋다고 해요. 단,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더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어떤 불이익도 감수하겠습니다”라는 문구 사용은 신중히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다고 해요. 무조건적인 저자세의 내용은 나중에 회사와 갈등이 생겼을 때 꼬투리로 잡힐 수 있다고 해요.

 

3. 시말서 반려

시말서를 작성했지만, 상사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반려했다면 작성자는 거부할 수 있다고 해요.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계속되는 시말서 작성은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업무상 정당한 명령으로 볼 수 없다고 해요. 단, 상사가 요구한 시말서 작성을 무조건 거부하게 되면 회사 생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상사의 명령 불이행으로 더 무거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이럴 경우 본인의 과실이 아닌 부분을 최대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소명자료를 첨부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시말서 예시

다음은 거래처와의 계약상에 문제로, 회사에 명백한 금전적인 손해를 입혔을 경우 작성한 시말서 예시에요.

 

“본인은 금번 거래처 (주)ㅇㅇㅇ과의 ㅇㅇㅇ건의 계약에 있어, 본인의 계약서 작성 부주의로 인해 회사에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야기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이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을 서약합니다. 이에 시말서를 제출합니다.”

 

과도한 시말서를 요구하는 경우

보통 시말서는 회사나 직장 동료에게 피해를 끼쳤을 때 작성하는데, 시말서를 쓸 일이 아니거나 사소한 경우에도 시말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실제 1분가량 일찍 퇴근하거나 업무 시간에 간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시말서 작성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현재,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에는 시말서 강요를 직장내 괴롭힘으로 명시하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과도한 시말서 작성을 요구한다면 가혹행위, 폭언, 시말서 작성 지시 등을 일지 형식으로 기록하는 등 증거를 모아서 관할 지방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 시말서의 뜻과 쓰는 , 예시 등에 대해 알아봤어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시말서를 작성해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시말서 양식 타입 1 다운 

시말서-양식.docx
0.01MB

 

시말서 양식 타입 2 다운

시말서-양식.hwp
0.01MB

 

시말서 양식 타입 3 다운

시말서-서식-워드.docx
0.01MB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신고에 대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79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신고와 체당금 신청방법, ‘돈내나’ 앱 사용법

2019년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가 약 32만 명에 달한다고 해요. 또한 지난해 국내 임금 체불 규모는 1조 647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해요. 경제규모가 12배나 큰 미국과 비슷한 수

reviewheeya.tistory.com

 

이글은 어떤댓가를 받고 작성된게 아닌 순수하게 작성된 글이예요.

이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주세요.

 

 

절대 광고아닌, #시말서 쓰는법, #경위서 뜻 #시말서 양식, #시말서 예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