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칼로리와 효능,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자르는 법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몇 가지 있어요. 그중에서 수박은 빠지지 않는 여름철 대표 과일이에요.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생과일주스나 화채로도 만들어서 먹기도 해요.

 

수박 칼로리와 효능,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수박 칼로리와 효능,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오늘은 수박 칼로리와 효능,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자르는 법 등 수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어떤 수박을 고르고, 어떻게 잘라서 먹어야 좋을지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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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인 수박(water melon)은 7~8월이 제철로, 약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날 갈증 해소에 좋고, 각종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특히, 수박에는 라이코펜이 들어있어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유해산소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1. 수박 종류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수박과 함께 최근에는 크기가 작은 애플 수박, 럭비 모양의 복수박, 속이 노란 블랙 망고 수박 등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요. 일반 수박의 1/4 정도 크기로 무게가 2kg 일 정도로 가벼운 애플 수박은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일반 수박보다 물러서 반으로 잘라서 숟가락으로 파먹기 좋다고 해요. 또한, 속이 노란 블랙 망고 수박은 3~5kg으로 일반 수박보다 길쭉하고 좀 더 어두운색을 띠며, 속이 노랗다고 해요.

 

최근 수박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2. 효능

수박의 빨간 과육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해서 심장질환과 고혈압,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특히, 수박은 라이코펜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토마토보다 약 1.5배 더 풍부하다고 해요. 또한, 수박의 하얀 속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몸이 자주 붓거나 과격한 운동 후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밖에 수박 한 조각에는 비타민A와 베타크립톡산틴이 풍부해서 눈 건강과 관절 염증에 좋고, 비타민 A, B6, C가 풍부해서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매끈하고 부드럽게 하는 피부 진정 효과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 심장질환,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
• 부종 예방
• 근육통 완화
• 피부 진정 효과
• 변비 예방

 

3. 수박 칼로리

수박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칼로리가 100g당 20~30kcal로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다고 해요. 또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다이어트 시 자주 발생하는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특히, 다이어트에는 나트륨 배출이 중요한데, 수박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해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4. 부작용

수박을 과다 섭취 할 경우 설사, 소화불량, 복부 팽창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신장 관련 질환이 있다면 수박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박과 파인애플, 바나나 등을 과다 섭취할 경우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 설사
• 소화불량
• 복부 팽창
• 두통 유발

 

수박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을 고르려면 겉모습과 함께 손으로 두드렸을 때 나는 소리도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먼저, 수박 크기가 크고 겉의 검은색 줄무늬가 선명하며 수박 배꼽이 작은 것이 달고 맛있는 수박이라고 해요. 또한, 손으로 두드렸을 때 탄력이 있고 청명한 소리가 나는 것이 잘 익은 수박이라고 해요.

 

수박을 자를 때는 겉면을 쳐서 숨구멍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 자르는 법

수박을 자를 때는 식중독에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수박 껍질과 칼의 세균이 수박을 자를 때 수박 안쪽까지 세균이 오염시킬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베이킹소다 1~2스푼을 물에 녹여 껍질째 담근 후 씻어서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마트에서 반 통 짜리 수박을 샀다면 약 1cm 정도는 잘라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수박을 자를 때는 수박 껍질의 검을 줄을 따라 자르면 수박씨가 조각 겉 면에만 붙어있어 먹기 편하다고 해요. 특히 수박을 자르기 전에 겉면을 툭툭 쳐서 숨구멍을 내면 깔끔하게 수박을 자를 수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수박 전용 칼과 슬라이서가 있어 보다 편하게 수박을 자를 수 있다고 해요.

 

수박은 수박주스나 화채로 먹기도 한다

수박 먹는 법

수박은 생과일을 주로 먹지만, 화채나 믹서기에 갈아서 수박 주스로도 많이 먹어요. 

 

1. 수박 주스

수박 주스는 수박과 함께 파인애플 2조각을 꿀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서 먹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주스가 된다고 해요. 또한, 수박과 함께 바나나와 아보카도 등을 넣고 레몬이나 소금으로 간을 해도 맛있게 수박 주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애플 수박은 그 자체로 일반 수박보다 달콤하기 때문에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요구르트를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해요.

 

2. 수박 화채

수박화채는 어떤 재료를 쓰는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해요. 보통 수박과 다른 과일, 사이다, 우유 등을 넣는데, 백종원의 수박화채는 좀 더 단맛을 극대화한다고 해요. 재료는 먼저 수박, 황도 통조림, 우유, 딸기 우유, 연유 등을 준비하고, 함께 넣을 과일은 취향에 맞게 바나나, 복숭아, 사과, 키위, 방울토마토, 배, 후르츠 칵테일 등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 등을 넣는다고 해요. 이때, 유당불내증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을 경우 우유를 사이다로 대체하면 된다고 해요.

 

 

지금까지 수박의 효능과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과 자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봤어요. 뜨거운 여름, 입맛이 없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수박주스나 화채로 건강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7월 제철 음식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110

7월 제철 음식, 제철 과일 토마토부터 제철 생선과 해산물 갈치, 한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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