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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1주 차와 6개월까지 몸의 변화 총정리

by 해랑사야희 2021. 6. 15.

임신 극초기 증상은 산모 자신도 모르게 지나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아직 태아의 형태조차 생기지 않을 극초기에는 음주나 흡연, 약물 등을 복용하게 되면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거나 유산될 수 있어서 빠르게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임신-극초기-증상-몸의-변화”
임신 극초기 증상과 몸의 변화

‘임신 극초기 증상과 몸의 변화’

 

오늘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매우 중요한 시기인 임신 극초기의 증상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극초기(1~2주차)에는 산모 자신도 임신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 입덧이나 생리 중단과 같은 증상은 임신 초기 증상이지만 극초기 증상은 아니라고 해요. 이보다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자궁에 착상하면서 발생하는 착상혈과 착상통으로 극초기 임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착상을 하기 전에 착상을 위해 자궁이 두꺼워지고, 호르몬도 함께 분비되는데, 이때 체온이 올라가서 미열이 발생하고 몸이 나른해지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 미열
  • 아랫배 통증
  • 분홍이나 갈색 착상혈

 

1. 착상혈

임신 초기에는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면서 발생하는 착상혈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전체 산모의 약 10~30% 정도가 경험하는 착상혈은 배란일 기준으로 7~14일 사이에 발생할 수 있어 생리로 착각할 수 있다고 해요. 착상혈의 특징으로는 생리보다 훨씬 양이 적고, 분홍색이나 갈색이 속옷에 묻거나 소변에 비치는 정도라고 해요.

 

2. 착상통

착상통은 아랫배에 묵직한 기분이 느껴지고 콕콕 쑤시는 통증을 말한다고 해요. 임신 극초기의 정상적인 증상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너무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

착상혈은 1~3일 정도 소량으로 나오는데, 생리는 착상혈보다 양이 많고 5~7일 동안 계속된다고 해요.

 

“임신-주차에-따른-변화”
임신 주차에 따라 산모의 몸은 변화한다

임신 주차에 따른 변화

임신은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고 해요.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임신 1~3주차 같은 극초기에는 산모가 직접 변화를 알아채기 힘들다고 해요. 참고로 보통 임신 3개월 까지를 임신 초기로 본다고 해요.

 

1~3주

임신 1~3주차에는 앞서 설명했듯이 착상혈이나 착상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일부 산모에게만 발생하기 때문에 뚜렷하게 임신을 알아채기 힘들다고 해요. 다만, 질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에스트로겐이 증가해서 쉽게 피곤해지고 몸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가슴 통증이나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4~6주

유두 색이 짙어지고 유륜이 넓어지며, 현기증과 두통, 입덧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6주차에는 태아의 심장 박동을 들을 수 있는 시기로,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으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고 해요. 또한, 냄새나 가려움증은 없지만 유백색의 끈적한 질 분미물이 증가한다고 해요. 그밖에 주근깨나 기미가 발생할 수 있고, 임신으로 자궁이 팽창해 아랫배 통증을 자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2개월

본격적으로 임신을 알아차릴 수 있는 시기라고 해요. 입덧부터 시작해서 신체적으로는 쉽게 피곤하고, 가슴 통증을 느끼며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3개월

3개월 부터는 산모가 임신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해요. 자궁이 커지고 질 분비물이 많아져서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난다고 해요. 특히 입덧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태아의 성별도 확인이 가능한 시기라고 해요.

 

4개월

4개월 부터는 태아의 머리가 커지면서 자궁도 함께 커져서 아랫배가 볼록해진다고 해요.

 

5개월

배가 점점 불러와서 타인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시기로, 태동이 느껴지는 시기라고 해요.

 

6개월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라고 해요.

 

“임신-초기-생활-변화”
임신 초기

임신 초기 생활

임신 초기에는 임신 이전과는 달리 산모가 쉽게 피로해지는 등 몸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태아의 형태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시기로, 유산의 위험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 혹은 수면패턴 등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입덧과 수면시간

임신 초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입덧은 특별히 정해진 기간이 없다고 해요. 보통 임신 초기부터 5~6개월까지 하다가 괜찮아지는데, 이는 각 개인마다 다르다고 해요. 임신 초기에 잠깐 하는 경우도 있고, 입덧이 아예 없는 경우도, 혹은 출산 때까지 입덧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입덧이 심할 경우 약을 처방받을 수 있지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공복에 입덧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임신을 하면 산모는 잠이 쏟아진다고 해요. 하지만 너무 많이 혹은 너무 적게 자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이 좋다고 해요.

 

2. 음식

임신 초기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음식이라고 해요. 산모의 상태에 따라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만 입덧때문에 과일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고 해요. 보통 과일은 비타민과 영양분이 풍부해서 임신 초기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주식으로 먹을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서 임신 초기 체중이 늘거나 태아가 빨리 커질 수 있다고 해요. 과일을 먹을경우 껍질째 천천히 먹는 것이 좋고,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견과류 등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생활 습관

산모의 건강이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생활 습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 태아의 기관이 형성되는 임신 초기에는 음주와 흡연 등을 삼가해야 하고, 감기약이나 소화제 등의 약물 복용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임신으로 인해 몸이 변화하기 때문에 꽉 끼는 옷보다는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속옷은 밝은 색을 입어서 질 분비물의 색과 양, 점도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밖에 과격한 운동이나 장거리 여행,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고, 임신 주수 계산기를 이용해서 출산 예정일과 각종 검사 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조심해야 하는 음식

임신 극초기에는 카페인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임신 7주까지는 사람 모양을 갖추기 전인 배아기로 세포분열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카페인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카페인을 분해하는 시간도 18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임신 초기 두 달 정도는 카페인을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참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임산부의 카페인 일일 섭취 권장량은 200~300mg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의 카페인 함량은 약 150mg이라고 해요.

 

“임신-초기-영양제”
임신 초기에는 엽산과 비타민D 등이 필수적이다

임신 초기 영양제

많은 예비 산모들이 임신 전부터 임신 후 3개월 까지 엽산과 비타민D 등의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해요. 특히 비타민D는 체내 칼슘의 흡수를 돕고, 태반을 만들거나 난포를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또한,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관할 보건소에서 3개월 동안 엽산제가 지급된다고 해요. 때문에 태아의 건강을 위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서 임산부 등록 후 엽산제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임신 극초기 증상과 주차별로 변화에 대해 알아봤어요. 처음 임신을 경험하는 분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울 있는데,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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