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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과 라이프/앱 리뷰

관엽식물 키우기,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화분관리에 유용한 앱 Pliary

by 해랑사야희 2021. 5. 13.

어느새 경칩(驚蟄, 개구리가 잠에서 ) 훌쩍지나 춘분(春分, 날이 길어지기 시작) 향해가고 있어요. 코로나19 인해 아직 마음은 소한(小寒, 겨울 가장 추운 ) 머물고 있지만, 날씨는 어느새 봄을 맞이 하고 있어요.

 

화분관리-앱-Pliary

‘화분관리 어플 Pliary

 

넷플릭스 킹덤2에서 배우 배두나님의 대사인 “역병은 끝날것입니다. 추위가 물러가고 봄이오면 모든 악몽이 끝날것입니다.” 라는 말처럼 곧 청명(淸明, 봄 농사 준비)이 다가올꺼예요. 청명은 양력으로 4월4일 또는 5일에 해당하는데, 바로 식목일에 해당하는 날이예요.

 

식물은 관상용으로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공기정화능력에도 좋고, 심신안정에도 도움을 주기때문에 여려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어요. 특히 요즘에는 취미로 키우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반려동물 만큼이나 까다롭기 때문에식물킬러들도 많이 있어요.

 

오늘은 거실화분 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을 관리할 수 있는 화분관리 어플, Pliary를 소개하려고 해요. 물을 주는 주기를 알려주고, 사진을 찍고 다이어리를 작성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질 있게 도와주는 Pliary. 손안의 작은 정원을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식목일

삼국통일을 완수한 677(문무왕 17) 2 25,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나아가 제를 지낸 적전(籍田) 친경(親耕) 날인 1493(성종 24) 3 10일에 해당되는 날이라고 해요.

 

숲속의 나무

민족사와 농림사상에 뜻깊은 날일뿐만 아니라,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제정한 날이예요. 어릴적 나무심는 행사나 집에서 조그만 화분을 심은 기억들이 다들 있을텐데, 공휴일 지정이 되었다가 폐지된 날이예요.

 

식물의 종류

식물의 종류는 분류과정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뉠 있어요. 중에 사람이 키운 인의분류와 자연적으로 자라는 자연분류로 분류하는데, 인위분류는 용도, 생태학적 특징, 재배적 특성, 이용하는 부위 등으로 나뉠 있어요. 오늘은 실내에서 기를 있고, 병충해가 적어 잎이 수려해서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 좋은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화분관리 방법과 어플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께요.

 

관엽식물

관엽식물

병충해가 적고, 실내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기때문에 키우기 쉬워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식물을 말해요. 근래에는 아열대 열대 원산의 아름다운 , 잎자루, 줄기 등을 지닌 이국적인 상록식물을 뜻하기도 해요. 대부분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관엽식물에 속하는데, 모든 식물이 그러하듯 , 온도, 습도, 신선한 공기 등에 주의하면서 키워야 해요. 식물킬러가 되지않고 거실화분을 키우려면 키우기 전과 키우는 과정에서 알아야 몇가지가 있어요.

 

키우기전 3가지

말을 하지 못하고 반려동물처럼 어떤 반응을 보이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처음의 마음가짐처럼 키우기 쉽지않고 어느순간 갑자기 시들어서 죽어버리기때문에 어느정도 지식을 갖추고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해요. 

 

실내화분

1.식물 정보확인

식물을 키우기 키우려는 식물을 정하고 식물의 정보를 알아야 해요. 의사소통을 있는것도 아니고, 반려동물처럼 어떤 행동을 통해서 상태를 파악할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에 키우려는 식물의 특성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해요. 키우려는 식물의 이름, 자라온 환경, 물을 주는 주기 특성을 알아야해요. 식물은 원산지와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확인하거나, 화원에 가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것이 좋아요.

 

화분 인테리어

2.자신의 환경

식물이 자라온 환경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환경이 키우려는 식물의 환경과 맞는지도 중요해요. 햇빛을 주기적으로 쬐야하는 식물의 경우 베란다에 내놓고 키워야 하는경우가 있는데, 현재 살고있는 곳이 원룸이나 오피스텔이라서 베란다가 없을경우 키우기가 어려울 있어요. 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식물과 선인장과 같이 무던하게 키울 있는 식물이 있기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식물을 선택하는것도 중요해요.

 

3.기다림

식물도 생물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해요. 화원에서 몇일만에 잎이 떨어지거나 시들어보일때죽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식물이 적응하기 위한 신호일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때 성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차분하게 몇일 기다려주는것이 좋아요.

 

화분 키울 때 중요한 5가지

화분을 키울 때는 물의 양과 주는 시기, 습도와 통풍, 뿌리점검, 가지치기, 화분갈이 등 5가지에 유의해서 키워야 한다고 해요.

 

물방을 맺힌 화분

1.물을 줘야 하는 시기와 양

식물을 키울 가장 어려운 점이 화분에 물을 줘야 하는 시기와 물의 양이예요. 일주일에 몇번 물을 줘야하는지 화원에서 알려줘도 주변환경과, 화분의 종류와 크기, 흙의 성분과 식물의 특성에 상태에 따라서 달라져요. 그렇기때문에 화원에서일주일에 한번씩주면 된다는 말을 그대로 믿기보다 직접 상태를 확인해서 주는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화분에 물을 주는 시기는 화분의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주는것이 좋아요. 손가락을 마디 정도 깊게 찍어서 넣었을때 흙이 건조하고 손가락에 묻어 나오지 않으면 물을 줘야하는 시기예요. 화분에 물을 줄때는 일정부분에만 과하게 주지 말고 화분에 담긴 전체에 골고루 주는것이 좋아요.

 

모종삽과 흙

물의 양은 화분 밑에 물이 빠질 때까지 주면되요. 한번에 물을 붓는것보다 물조리개로 주는것이 좋고, 물조리개가 없을경우 투명한 페트병에 물을 담아서 페트병 뚜껑에 3개정도의 구멍을 뚫어서 주면 되요. 물을 , 화분 받침대에 고인물이 있을경우 과수분으로 뿌리가 상할 있기때문에 물을 버려줘야 해요.

 

2.습도와 통풍

식물을 키우는데 물과 함께 중요한 요소가 습도와 통풍이예요. 물을 제때에 적당한 양으로 주고, 빛도 충분한데 식물이 시들어간다면 습도와 통풍에 문제일 있어요. 실내 식물의 적당한 습도는 40~60% 유지해야 하는데, 건조하면 잎이 마르고 시들어가며, 벌레가 생길 있어요.

 

실외화분

특히 관엽식물은 우리 나라 장마철의 기후와 비슷하기때문에 여름의 장마철은 물을 많이 자주 주지말고 흙의 상태와 식물의 상황에 맞게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기때문에 하루 두세 잎에 분무하고, 너무 건조할 경우 가습기를 틀어주는것이 좋아요. 또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식물 주변의 공기가 정체되서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져서 속의 물이 마르지 않기때문에 과습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커져요. 가끔 환기를 시켜줘야 하고 밀폐된 환경이여서 바람이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선풍기를 이용해서 공기를 순환시켜주는것이 좋아요.

 

화분의 흙

3.뿌리점검

식물 주변에 날파리가 날아 다니기 시작하면 뿌리를 살펴봐야해요. 과수분으로 인해 식물의 뿌리 끝이 썩었거나, 화분의 흙 속에 습기가 많을때 날파리가 꼬이기 시작해요. 이럴경우 뿌리 끝이 썩었다면 잘라내고 흙으로 갈아주고, 뿌리는 괜찮지만 흙속에 수분이 많을경우에는 흙을 파내어 뿌리를 공기에 노출시켜 말려주면 되요.

 

 

 

 

 

 

4.가지치기

식물을 키운지 얼마 안된 초보자분들에게 가장 아리송하고 어려운 일이예요. 잎의 색깔이 노랗게 변하거나 시들어서 죽었다고 생각할때 가지치기를 해줘야 해요. 잎이 노랗게 변할 경우는 수분이 부족하거나 햇빛을 과하게 받았거나,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에 생기는데, 노랗게 변한 잎을 가위로 잘라주거나, 손으로 뽑아주면 되요.

 

노랗게 변하지 않았지만 시들었을 경우 뿌리의 수분부족으로 생긴 증상일 있기때문에 물을 주고 하루쯤 지켜본 , 살아나지 않을경우 제거하면 되요.

 

화분 옮겨 심기

5.화분갈이

화분의 크기와 흙은 제한적이고, 뿌리는 계속 성장하기때문에 기간을 정하기보다 식물의 상태를 보고 2년에 한번 정도 분갈이를 해줘야 해요. 화분갈이 전에 뿌리정리와 가지치기로 정리한 식물 크기의 1.5배 정도의 화분에 옮기는것이 좋아요.

 

가정에 적합한 식물

가정에서 식물을 키울 때는 거실, 주방, 욕실, 침실, 서재 등 장소에 따라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식물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습기에 강한 식물은 욕실에서 키우는 등 장소와 식물의 특성을 잘 알고 키워야 해요.

 

거실화분

1.거실

아레카 야자, 틸란드시아, 고무나무 넓은 잎을 가지고 있어서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관엽식물이 좋아요.

 

2.주방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싱고니움 주방의 음식 냄새를 없애고, 일산화탄소 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 좋아요.

 

욕실화분

3.욕실

냄새와 습기 제거에 효과가 좋은 관음죽은 습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자라기때문에 좋아요.

 

4.침실

산소를 배출하고 가습효과가 있는 센세베리아가 좋아요.

 

5.서재

컴퓨터와 각종 전자기기등이 있는 서재에는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는 스투키와 팔손이 나무가 좋아요.

방에 맞게 추천한 식물은 오늘의 집의 글을 참고했어요.

 

화분 관리앱 Pliary

Pliary

화분관리 어플, Pliary 키우려는 식물을 등록하면, 물을 줘야 하는 날에 알림을 주고, 식물 키우는 과정을 적을 있는 다이어리 기능이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물을 줘야하는 시기를 잊지않게 도와주고, 좀더 애정을 가지고 식물을 키울 있게 도와줘요.

 

Pliary앱 식물등록 화면

1.식물등록

처음 어플을 실행하면 식물을 등록할 있는데 식물종류, 식물의 영문명, 한국명, 애칭, 입양한 , 물준날, 물주기를 선택하면 되요. 특히 반려동물처럼 애칭과 입양한 날을 적을 있어서 허투루 키우지 않게 도와줘요. 대신 식물종류와 영문명을 알아야 하기때문에 번거로운 단점이 있어요. 식물종류와 영문명은 네이버어플의 렌즈를 선택해서 식물을 찍으면 정보를 확인할 있어요.

 

Pliary앱 다이어리 화면

2.다이어리

등록된 식물을 선택하면 물을 줘야 하는 시기가 보이고, 아래에서 위로 슬라이드 하면 다이어리를 있어요. 사진을 찍고, 간단한 코멘트를 적을 있어요. 캘린더 기능도 있기때문에 언제 물을 줬고, 물을 줘야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있어요.

 

Pliary앱 달력화면

복잡하지 않은 기능과 UI/UX 심플하기때문에 사용하는데 어렵지않아서 나이든 분들도 사용하기 쉬워요. 대신에 물을 주는 주기는 참고만 하고, 앞서 설명했듯이 화분의 흙과 식물의 상태를 보고 물을 주는것이 좋아요.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화분기르기. 다가올 식목일에 유용한 어플인 Pliary 자신만의, 혹은 자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랄께요.

 

스마트폰으로 화분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집에서 상추 키우는 방법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46

 

식목일 화분심기, 관엽식물 거실화분에 유용한 화분관리 어플 Pliary

어느새 경칩(驚蟄, 개구리가 잠에서 깸)을 훌쩍지나 춘분(春分, 날이 길어지기 시작)을 향해가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마음은 소한(小寒, 겨울 중 가장 추운 때)에 머물고 있지만, 날씨는

reviewheeya.tistory.com

 

이글은 어떤댓가를 받고 작성된게 아닌 순수하게 작성된 글이예요.

 

 

절대 광고아닌, #스마트폰 으로 #화분 의 물을 주는 횟수와 #다이어리 를 적는 #Pliary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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