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치료방법과 자가 치료 방법

어느 날 갑자기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으로 걷기 힘든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통증이 사라지기를 반복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 치료방법과 자가 치료

‘족저근막염 치료방법과 자가 치료’

 

오늘은 족저근막염에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발바닥 통증으로 치료방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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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로,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진 발바닥 근육이라고 해요. 크게 내측, 외측, 중앙부로 구성되는데,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1.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염은 맞지 않은 신발(하이힐, 딱딱한 구두, 플랫슈즈 등)을 오랜 시간 신을 경우, 혹은 뛰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해서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통증이 발생해서 걷기 어려워지는 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남성보다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구두, 롱부츠 등을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바닥에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듯한 증상이 대표적이라고 해요.

 

2. 증상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고 해요. 또한, 장시간 앉아있다가 일어서는 경우나 먼 거리를 걸어갈 때도 걷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요. 특히,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신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데, 자연스럽지 못한 움직임으로 발바닥에 충격이 전해지면 걷기 어려워질 만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족저근막염 원인 중 하나인 불편한 신발

3. 불편한 신발

일반적인 신발보다 무겁고, 유연하지 못한 롱부츠를 오래 신을 경우 발과 발목, 발등 등에 무리를 주게 되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앞서 설명했듯이 롱부츠뿐만 아니라 하이힐, 발바닥이 딱딱한 구두나 워커, 플랫슈즈 등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신발이라고 해요.

 

치료방법

족저근막염은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되어 합병증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발에 증상이 느껴진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치료방법에는 족저근막염의 진행 시기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으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해요.

 

1. 초기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심해진다고 해요. 아침에 발바닥을 디딜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고, 발뒤꿈치 안쪽을 누르면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생기지만 잠시 쉬면 괜찮아지기를 반복한다고 해요. 초기에는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 기간이 길어지면 만성화되어 걸음걸이에 악영향을 미쳐 다른 부위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초기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보통 염증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칭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3개월 이상 보존치료(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에도 호전이 없으면 수술이나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요.

 

2. 초기 이후

족저근막염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비수술적 치료인 체외충격파 요법으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해요. 체외충격파 요법은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가해 힘줄과 주변 조직을 자극해서 혈관의 재형성을 도와준다고 해요.

 

3. 중기 이후

6개월 이상 보존치료의 효과가 없다면 ‘족저근막 내시경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족저근막 내시경술은 3mm 정도의 절개 후 내시경 카메라와 수술도구를 삽입해 근막의 염증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제거하는 치료라고 해요. 부분마취로 가능하고, 수술시간은 평균 10분 내외로 입원 기간은 평균 하루 정도로 당일 수술과 퇴원이 가능하다고 해요.

 

족저근막염 자가 치료 방법

자가 치료

족저근막염의 초기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칭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해요.

 

1. 생활습관 개선

체중의 압력을 강하게 받을 수 있는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바닥이 딱딱한 롱부츠, 꽉 끼는 신발 등은 피하고 바닥이 푹신하거나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걸을 때는 뒤꿈치부터 바닥에 먼저 닿도록 유의하면서 걷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발가락 운동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렸나 내렸다 반복하고, 바닥에 수건을 깔아서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족저근막염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고 해요.

 

3. 발바닥 운동

서있는 상태에서 캔이나 PET 병 등 동그란 물건을 발뒤꿈치에서 발 가운데로 굴리는 운동도 족저근막염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때, 앉아서 하는 것보다 서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밖에 두 발로 서서 발뒤꿈치를 들어 올려서 약 10초 동안 유지하고 내리기를 10회 정도 반복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족저근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족저근막염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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