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급작스러운 방문을 한다. 러닝머신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는 그 남자를 유심히 살펴본다. 사과를 먹고 있던 남자는 집안의 와인셀러를 보며 마실 것이 없냐고 물어본다. 여자는 와인 마실 줄 아냐면서 골라보라고 한다. “칠레 와인은 없어요?” “칠레 와인이 좋아요?” “모르는 사람이 프랑스 와인 하지, 모르는 소리예요. 1,2차 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난리 났는데, 포도밭이라고 남아있겠어요? 하지만 칠레는 괜찮았다 이거예요”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선물 중 포도주만큼 위대한 가치를 지닌 것이 없다’ - 플라톤
지금은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에서 구로동 샤론스톤(염정아 님)을 처음 만난 최창혁(박신양 님)이 와인에 대해 한 말이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술’은 소주와 맥주, 막걸리가 대부분이고 위스키, 꼬냑, 럼 등의 양주도 가끔 마시기도 해요. 그중에 와인은 특별하다는 느낌이 드는 술이예요. 비싸다는 인식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평소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음식과 잘 어울리지 않는 것도 하나에 이유라고 해요.
오늘은 와인을 잘 모르거나 자신에 맞는 와인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앱을 소개하려고 해요. 취향대로 골라주는 와인 앱, ‘와인 추천-웰릭서’예요. 소주와 맥주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는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와인
와인은 넓은 의미로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함유 음료를 말하지만, 일반적으로 신선한 포도를 원료로 한 포도주를 말한다고 해요. 와인의 어원은 라틴어 ‘비넘(Vinum)’으로 포도나무로부터 만든 포도주를 일컫는 말이며, 이태리에서는 ‘비노(Vino)’, 독일에서는 ‘바인(Wein)’, 프랑스에서는 뱅(Vin)’, 미국과 영국에서는 ‘와인(Wine)’이라고 해요. 레드 와인은 평균적으로 수분 86%, 에탄올(알코올) 12%, 글리세롤 1%, 유기산 0.4%, 타닌 및 폴리페놀계 화합물 0.1%, 기타 성분 0.5%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 이탈리아 : 비노(Vino)
- 독일 : 바인(Wein)
- 프랑스 : 뱅(Vin)
- 미국, 영국 : 와인(Wine)
와인의 기원
인류가 언제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는지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고대 유적을 살펴보면 선사시대부터 와인을 마셨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해요. BC 7,000년 경 터키, 아르메니아, 이란 사이에 위치한 코카서스 남부지역에서 최초로 포도를 재배한 흔적이 있었다고 해요. 성서에서는 대홍수가 끝난 뒤 아라라트(Ararat)산 근처에서 노아가 배에서 나오자마자 맨 처음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수확해서 술을 만들어 마시고 취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해요. 이후, 코카서스 지역을 시작으로 소아시아를 통해 발칸(고대 그리스)과 이탈리아(고대 로마)로 전해졌고, 이베리아 및 프랑스 지역으로 퍼져나갔다고 해요.
와인 생산지 특징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는 포도의 품종은 약 1만여 종이고, 그중에 와인을 만들 수 있는 양조용 포도는 당도와 산도가 높아야 한다고 해요. 당도와 산도는 일조량, 강우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양조용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적합한 기후에 속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약 50개국 정도이며, 그중에서 약 70%가 유럽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포도나무는 기름진 토양에서 자라게 되면 가지와 잎이 웃자라고 포도알로 가는 영양분이 모자라서 열매가 빈약하게 된다고 해요. 메마르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자란 포도나무가 물과 영양분을 찾아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영양분을 흡수하여 양질의 열매를 맺는다고 해요. 한편,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포도의 생산지가 중요하고, 미국과 칠레 와인은 포도 품종이 중요하다고 해요. 때문에 기후와 토양 등 여러 조건들이 각각 다른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의 경우 지역별로 구별되는 반면, 미국과 칠레 등 신세계 와인은 구별하기 어렵다고 해요.
와인은 추운 지역과 따뜻한 지역에 따라 특성과 맛이 달라진다고 해요. 추운 지방은 일조량이 적어 포도껍질의 색깔이 짙지 않지만 포도의 신맛이 풍부해서 산도가 풍부한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좋고, 따뜻한 지방은 빛을 충분히 받아 포도껍질의 색깔이 짙고 당도가 높은 레드 와인을 만들기 좋다고 해요. 특히, 레드 와인은 색깔이 진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프랑스
프랑스는 와인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와인들이 많고, 와인의 역사가 깊은 나라로 첫 손에 꼽히는 나라예요. 특히, 전 국토가 각기 다른 기후 조건과 토양 특성을 갖고 있어 포도 품종과 생산지에 따라 독특한 개성을 지닌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고 해요. 프랑스 와인의 경우 병에 붙어있는 라벨에 포도 품종을 기재하지 않고, 생산지를 기재한다고 해요.
1. 보르도
프랑스 내에서 가장 넓은 포도밭과 가장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는 곳으로 세계 최대의 고급 와인 생산지라고 해요. 몇 가지 포도 품종을 혼합하여 만든 ‘블렌딩 와인’이 특징이며,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스위트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생산한다고 해요. 보르도 와인에 ‘사토’라는 이름이 자주 쓰이는데, 대저택을 의미하는 성(城,castle)보다는 일정 면적 이상의 포도밭이 있는 와이너리를 의미한다고 해요. 단, 샤토라는 이름 자체가 품질이나 등급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2. 브르고뉴
보르도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라고 해요. 적포도인 ’피노누아’와 청포도인 ‘샤르도네’ 한 가지만을 사용해서 와인을 생산하는데, 변덕스러운 기후와 재배가 까다롭기 때문에 그만큼 최고의 와인 산지라고 해요. 마을 이름이나 포도밭의 이름이 와인 이름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지역별로 매우 세분화되어 있어, 브르고뉴 와인을 알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해요.
3. 샹파뉴
프랑스 와인 생산지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방으로, 발포성(스파클링)와인의 대명사인 샴페인의 주요 생산지라고 해요. 적포도의 즙과 청포도의 즙을 혼합해서 생산하는데, 매우 추운 기후를 가진 지방이기 때문에 와인을 매년 생산하지 못해서 라벨에 빈티지를 기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이탈리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이탈리아는, 약 3000년의 와인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 국토에서 와인이 생산되는 나라예요. 그중에서 토스카나와 피에몬테 지방의 와인이 유명한데, 길게 뻗은 국토 모양이 위도상 10도 차이가 나고, 언덕과 산악지대가 많으며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지역별 와인의 특징이 강하고 다양하다고 해요. 대체적으로 일조량이 많은 지중해성 기후로, 당도가 높고 산미가 약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미국
전통적인 와인 산업과 문화의 중심지인 유렵에 비해서 미국, 칠레, 아르헨티나, 호주 등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신세계 와인’이라고 해요. 짧은 역사지만 좋은 품질의 포도를 재배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어, 현재 와인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해요. 그중 미국은 단연 신세계 와인을 대표한다고 해요. 유럽 와인과는 달리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포도 품종을 라벨에 넣는데, 주요 생산지로는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리건 등이 있다고 해요. 특히 포도가 자라기 좋은 최고의 토양에서 수확량을 극도로 줄여서 최고의 양조기술과 숙성 방법을 도입한 캘리포니아 지역의 나파벨리 산 ‘컬트와인’은 매우 높은 가격으로 소수의 인원만 맛볼 수 있는 레드와인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칠레
FTA를 체결하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칠레산 와인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주요 와인 시장에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와인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좋은 기후 조건과 토양조건에 병충해가 거의 없는 포도밭이 특징이라고 해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이루었고, 프랑스 보르도 와인 스타일의 레드와인을 주로 생산한다고 해요.
와인 종류
와인은 색깔과 함께 어떤 포도 품종을 사용하여 제조했는지에 따라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1. 레드와인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제조하는 레드와인은 일반적으로 와인 하면 떠오르는 붉은빛과 씨앗의 떫은맛이 느껴지는 와인이라고 해요. 대체적으로 맛이 무겁고,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2. 화이트 와인
청포도나 적포도에서 껍질을 제외한 알맹이로 제조하기 때문에 레드와인에 비해 떫은맛이 적고, 신선하고 순한 맛이 느껴지는 와인이라고 해요. 생선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3. 로제 와인
적포도를 사용하는 로제 와인은 엷은 분홍색부터 진한 분홍색 또는 엷은 주황색 등 양조 스타일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고 해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식사 중 마시기보다, 식사 후 디저트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4. 스파클링 와인
탄산이 들어간 와인으로, 완성된 와인을 다시 발효시켜 탄산이 가득 차게 제조한 와인이라고 해요. 샴페인이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해요.
5. 아이스 와인
겨울에 얼어있는 포도송이의 즙을 짜내서 만든 와인으로 적절한 당도와 산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로제 와인과 함께 디저트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와인 라벨
와인의 정보가 담겨있는 라벨에는 생산지, 제조회사, 포도 재배지 등 와인 생산 정보가 들어있다고 해요. 라벨의 가장 굵은 글씨는 와인 제조 회사명으로, 그 아래 있는 글씨가 와인 이름이고, 바로 밑에 ‘빈티지’라고 하는 포도의 재배 연도와 지역이 적혀 있어요. 라벨 가장 밑에는 제조 국가가 적혀 있어요.
바디감
와인의 바디감이란 입안에서 느껴지는 농도와 질감의 차이를 말한다고 해요. 대략 3가지로 구분한다면, 물과 같은 농도를 가벼운 바디감, 주스와 같은 농도를 중간 바디감, 우유와 같이 농도를 무거운 바디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해요.
- 가벼운 바디감 : 물과 같은 농도
- 중간 바디감 : 주스 같은 농도
- 무거운 바디감 : 우유와 같은 농도
와인 수명
흔히 와인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발효와 숙성으로 맛이 좋다고 생각해요. 기간이 길어질수록 풍미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적당한 기간에 숙성되었을 때 맛이 가장 좋다고 해요. 수십 년 혹은 100여 년 넘게 서서히 숙성되는 와인이 있는가 하면, 1년 이내에 마셔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등 와인의 수명은 매우 다양하다고 해요. 보통 와인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맛과 향이 최고조에 올라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사라지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 등 보관 방식이 중요하다고 해요.
보통 와인 보관 기간은 탄닌과 당분 영향으로 화이트 와인 보다 레드와인의 보관 기간이 길고, 레드와인보다는 스위트 와인이 더 길다고 해요.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의 경우 3~4년, 스파클링 와인은 4년, 레드와인은 8~10년이 최적의 보관 기간이라고 해요. 하지만 약 90%의 와인은 와이너리(Winery, 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출고된 지 1~2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보졸레 누보의 경우 9월 초에 수확한 포도를 4~6주 숙성시킨 후, 11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출시한다고 해요. 갓 수확한 포도로 제조해서 신선함이 최대 장점으로 생산된 지 6개월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고, 프랑스에서는 출시된 지 보통 2~3주 안에 전부 소비가 된다고 해요. 때문에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경우 너무 오랜 기간 보관하면 본래 그 와인의 맛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고 해요.
-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 3~4년
- 스파클링 와인 : 4년
- 레드와인 : 8~10년
전체 와인의 10% 중에서 1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고급 와인은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보르도 소테른의 샤토 디켐은 최소 100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와인 추천-웰릭서
와인 앱을 찾으면 꽤 많은 앱들을 찾을 수 있어요. 그중에 ‘와인추천-웰릭서’를 소개하는 이유는 기능적으로 더 우수한 엡이 있지만, 와인 초보자에 맞는 간편한 조작으로 와인을 쉽게 추천받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바로 와인을 추천해 주는 와인 앱, ‘와인추천-웰릭서’를 본격적으로 소개할께요.
1. 취향 등록
성별, 나이대, 판매처(이마트, 홈플러스), 가격대, 와인 종류, 바디감, 당도를 입력하면 바로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어요. 추천된 와인은 가격과 평점, 생산국, 와이너리 정보, 포도종, 알코올 도수, 바디감, 당도와 함께 간단한 와인 소개를 확인할 수 있어요.
2. 검색
인터넷에서 ‘와인 추천’이라고 검색해서 알게 된 와인이나 이름만 알고 있는 와인의 이름을 검색하면 와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3. 와인랙
취향 등록으로 추천받은 와인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4. 아쉬운 점
디자인적으로 좀 더 신경 써서 UI/UX를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조금 아쉬움이 있는 앱이예요. 취향 등록을 할 때 텍스트와 동그란 버튼으로만 구성돼 있고, 상단에 단계별 네비의 디자인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추천된 와인의 경우 병의 이미지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서 좀 더 데이터를 쌓아야 하는 점도 아쉬웠어요. 특히 와인 이름의 경우 포털사이트와 조금씩 달라서 검색이 안될 경우도 많이 있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홈노브 피노누아의 경우 포털에는 ‘홉’노브 피노누아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와인 이름을 정확히 표기해야 사용자가 헷갈리지 않을 거 같아요.
와인랙의 경우 추천받은 와인 리스트가 보이는데, 사용자가 추가/삭제할 수 있어야 좋을 거 같아요. 추천받은 와인을 직접 마셔봤을 경우, 사용자가 직접 추가/삭제할 수 있어야, 와인랙에 취향에 맞는 와인만 남아서 본래 취지에 맞는 기능이 될 수 있기 때문이예요. 특히, 검색한 와인들도 추가할 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추천되는 와인 알고리즘을 좀 더 개선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5. 추천하는 이유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럼에도 많은 와인 앱 중 ‘와인추천-웰릭서’를 소개하는 이유는 간편한 취향 등록으로 와인을 ‘추천’하기 때문이예요. 다른 와인 앱의 경우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와인을 추천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추천으로만 느껴지는데, 웰릭서의 경우 좀 더 ‘맞춤형’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예요. 또한, 와인 검색의 경우 다른 와인 앱보다는 검색되는 와인의 수가 많았고,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와인을 검색할 수 있어서 직접 와인을 살 경우에도 편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기능과 디자인적으로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지만,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는 꽤 괜찮은 앱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1~3만 원대 와인을 검색할 경우 좋았어요. 시원한 맥주는 그날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소주는 시끌벅적한 곳에서 다 같이 마신다면, 와인은 조용한 곳에서 단둘이 마시면 좋은 술인거 같아요. 어렵다면 어렵고, 멀다면 먼 와인의 세계를 ‘와인추천-웰릭서’로 가깝게 다가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자료출처>
<헬스조선 : 거실 한 켠에 쌓아둔 와인 2년 내에 마셔라, 와인컬럼니스트 김동식님 글 참조><월간조선 : 어느 나라 와인을 마실까?,이경희님 글 참조>
와인 안주가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https://reviewheeya.tistory.com/61
이글은 어떤댓가를 받고 작성된게 아닌 순수하게 작성된 글이예요.
절대 광고아닌, #스마트폰 으로 #취향 에 맞는 #와인 을 추천하는 #와인앱 #와인추천#웰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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