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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과 라이프/앱 리뷰

라스트오더, 마감할인앱 우리동네에는 어떤음식점이 있을까?

by 해랑사야희 2021. 4. 29.

마감할인 앱 라스트오더

"동네가 어디세요?"

 

월급빼고 다 오른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특히 피부에 와 닿는건 식비인거 같아요.

어느새 치킨 한마리 가격이 17,000원이 되어버렸으니깐요.

팍팍한 일상속에서 맘편하게 먹고싶은걸 먹고싶은데

주머니는 점점 다이어트하듯 얇아져서 멈칫멈칫하게

되는거 같아요.

 

 

대형마트

 

그래서 알뜰한 분들은 대형마트 등에서 마감시간에 맞춰서

신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도 하죠.

예를들어, 초밥이나 회같은 신선제품이나 농수산물을

마감할인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유통기한 임박제품을 싸게 사는거죠.

 

라스트오더 메인화면

 

하지만 대형마트가 멀리 떨어져있는 동네라면

그림의 떡이겠죠. 라스트오더 앱은 먹고싶은 음식을

절반가격으로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음식공유 앱이예요.

마감할인에 임박한 음식이나 식재료를 최대 8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푸드쉐어링

 

 

몇년전 음식다큐를 보던중 푸드쉐어링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신선한 음식재료들이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져서 환경문제 등을 

일으킨다는거예요. 먹을수 있는 재료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버려진 식재료를

재활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서로 공유하는 장면이였는데

흥미로운 내용이였어요.

 

식당은 판매하는 음식의 양이 있고 그에 맞춰서

장사를 하는데 마감임박에 판매를 하지 못한

음식이 있으면 재고로 쌓이거나 버려지게 되죠.

마감할인 앱인 라스트오더는 이런 잉여음식이나

재료들을 푸드쉐어링과 비슷하게 공유하는 서비스예요.

 

 

라스트오더 지도화면

 

 

특히, 지도로 내 주변이나 동네의 음식점들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어서 좋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마감할인

음식공유 앱 라스트오더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라스트오더 앱 화면

 

 

앱을 실행시키면 아마 배달앱과 쇼핑몰이 합쳐진

느낌을 받을꺼예요. 식재료를 공유하는 푸드쉐어링과

다르게 라스트오더는 요즘 우리나라 배달문화에 맞게

조리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로써 

배달의 땡땡과 요기땡같은 배달앱을 참고해서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분명히 배달앱과 다른점은 음식점에서 

판매하지 못한 잉여식품을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라는걸 느낄수 있어요.

 

메뉴는 치킨/피자, 족발/보쌈, 돈까스/일식, 세계음식,

카페/빵집, 고깃집, 분식/야식, 찜/탕/찌개와 같은 

일반적인 음식과 반찬/과일과 같은 기초음식, 

그리고 편의점의 유통기한 임박 음식들이 있어요.

 

여기서 배달앱과 다른점은 배달이 거의 되지않고

방문, 포장으로만 판매하기때문에 배달비가 들지않아서

최대 80% 저렴하게 살수 있다는 점이예요.

특히 현재위치에서 주변의 등록된 음식점들을

검색할수 있어서 가게의 위치를 한눈에 찾을수 있어요.

 

라스트오더 앱화면

 

그럼, 우리동네에서 가게들이 얼마나 보이는지

확인해볼까요? 우리동네에는 대략 10개정도 보이네요.

지도에 표시된 가게들 중 한곳을 선택하면 음식점의

정보를 확인할수 있어요.

 

3000원 가라아게(7pcs)를 94%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네요. 조리시간이 30분 소요되고,

남은수량은 1개, 포장은 안되고 매장에서 먹어야하는

조건이 보이네요. 그런데 가라아게를 먹으려면

다른 메인메뉴를 꼭 주문해야하는 조건이 있네요.

상세정보밑에 가게 내부사진과 리뷰를 확인할수 있는데

역시 리뷰에서도 다른메뉴를 주문해야 하는점이

아쉽다고 하네요.

 

라스트오더 앱화면

 

다른가게를 살펴볼까요? 카페에서 흑당카페라떼를

58%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이 가게는 다른음식을

주문해야하는 조건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팔고남은 잉여식품을

파는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홍보를 하는 용도로

보이는 가게들이 많은거 같아요. 음식가격에서

배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서 방문, 포장으로

음식가격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책정할수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라스트오더 앱화면

 

반면에 옥수수등 산지에서 팔다가 남은 식재료들을

본래 취지에 맞게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해요.

앞으로 농수산물을 마감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좋을거 같아요.

 

라스트오더라는 앱이름과 같이 그날 판매하려는 음식중

남은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면 좋을거 같아요.

현재 대부분은 영업중에 판매를 하는경우가 많아서

배달료만 빠지는 할인금액이 많은거 같아요.

 

또, 배달앱의 사용이 많은 지역들은 등록된 가게들이 많은데

한적한 동네들은 아직 홍보가 덜되었는지, 등록된 가게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늘어가는 식비때문에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마감할인 앱 라스트오더.

우리동네에는 어떤음식점들이 있는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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