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강아지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상태를 파악하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특히 강아지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 하나에도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다고 해요.
‘강아지가 핥는 이유’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평소 강아지의 상태가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강아지 혀
강아지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혀를 내밀어서 체온을 조절한다고 해요. 혀를 내밀면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을 때 수분을 증발시켜서 체온을 조절한다고 해요. 또한, 강아지는 애교를 부리거나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때 혀를 이용해서 핥는다고 해요.
강아지가 핥는 이유
강아지는 맛을 보거나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때 핥는 행동을 한다고 해요. 특히 강아지는 핥는 행동만으로 엔도르핀(endorphin)을 생성하는 등 핥는 행동, 그 자체를 좋아한다고 해요. 하지만 강아지가 자신의 신체 부위나 주인의 신체 혹은 어떤 물건을 핥을 때는 그 이유가 각각 다르다고 해요.
주인에 대한 애착, 즉 애정표현인 경우일 수 있고, 통증 때문에 핥기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과 강아지가 정확한 대화를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콕 짚을 수 없다고 해요. 때문에 강아지가 핥는 모습이 자주 보이면 자세히 살펴서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주인의 신체를 핥는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강아지가 주인의 신체를 핥는 이유
보통 강아지가 주인의 신체를 핥는 이유는 애정표현이나 유대감을 표현할 때 핥는다고 해요.
1. 주인의 발을 핥는 이유
강아지가 주인의 ‘발을 핥는 이유’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해요. 사람의 입장에서 발은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부위일 수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유대감을 나누기 위한 행동일 수 있다고 해요. 주인에 대한 애정의 표시나 어디를 다녀왔는지 후각과 함께 탐색하는 과정으로 핥는다고 해요. 또한, 배가 고플 때 주인의 발을 핥음으로써 배고픔을 채우거나 단순히 주인의 발에 냄새가 나서 핥기도 한다고 해요.
- 주인과의 유대감을 위해
- 애정 표현
- 배고플 때
- 주인의 발이 청결하지 않거나 냄새가 날 경우
2. 주인의 얼굴을 핥는 이유
발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주인의 얼굴을 핥는 이유’는 애정표현일 수 있고, 어린 강아지의 경우 신기해서 주인의 얼굴을 핥을 수도 있다고 해요. 어느 정도 성장한 강아지는 새끼였을 때 주인의 얼굴을 핥아서 먹이를 요구하던 습관이 남아있거나 주인의 얼굴을 핥아서 예쁨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주인의 얼굴을 핥을 수도 있다고 해요. 특히 강아지가 입을 핥는 것은 주인에게 복종한다는 의미와 주인에게 고개를 치워달라는 의미이기도 해서 강아지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주인의 손을 핥는 이유
기본적으로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서 주인의 손을 핥으면 같이 놀아달라는 의미이거나 곁에 같이 있어달라는 의미라고 해요. 단, 강아지의 귀가 뒤로 접혀 있으면 ‘그만 만져 달라’는 의미일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강아지가 아파서 주인이 살펴볼 때, 강아지의 귀가 뒤로 접혀 있으면서 손을 핥는다면 그만 만져달라거나, 빨리 끝내달라는 표현이라고 해요.
강아지가 자신의 신체를 핥는 이유
강아지가 자신의 신체를 핥는 이유는 자신의 상황을 주인에게 알리는 의도가 숨어 있다고 해요.
1. 옆구리나 배
암컷이라면 생리 중 분비된 호르몬으로 인해 간지럼이 발생해서 옆구리나 배를 핥는다고 해요.
2. 코
강아지가 자신의 코를 핥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후각을 위하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핥는다고 해요. 우선 코의 표면을 핥아서 촉촉하게 하면 냄새를 쉽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일부 사람이 긴장할 때 손톱을 깨무는 것과 같이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코를 핥는다고 해요.
3. 생식기
강아지가 스스로 생식기를 핥는 경우는 소변이나 대변을 보고 난 후, 자연스러운 뒤처리 과정이라고 해요. 강아지들은 자신의 생식기를 핥아서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기 때문에 핥지 못하게 하거나 휴지로 닦아주기보다 너무 심하게 묻어있지 않다면 스스로 처리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단, 생식기를 너무 핥는다면 세균이나 알레르기 등의 피부질환이 생겼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보고 문제가 발생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4. 발과 다리
강아지는 스트레스나 피부질환이 발생하면 발과 다리를 핥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특히, 특정 음식(소고기, 닭고기, 유제품, 밀가루 등)을 먹어서 알레르기가 발생하거나 산책 시 외부요인으로 인해 피부질환이 발생해서 가려움증으로 자신의 발을 핥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증상으로는 눈・입・귀・겨드랑이・사타구니 등이 빨개지며, 눈물을 많이 흘리며 귀를 긁고, 설사나 구토를 하는 증상이 있다고 해요.
또한, 갑자기 한 쪽 발만 집중적으로 핥으면 가시나 유리 조각 등에 의해 상처나 관절염이나 고관절 등의 통증을 환화하고자 발을 핥을 수 있다고 해요. 그 밖에 산책이나 놀이를 하지 못해서 무료함을 달래거나 분리불안, 공포 등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자 발을 핥을 수 있다고 해요.
- 스트레스
- 피부질환
- 통증 완화
- 산책・놀이 욕구 표출
- 분리불안 등 심리적 불안 해소
주의해야 하는 질병
나이가 많은 중년 이상인 강아지나 발을 자주 핥아 늘 축축한 강아지는 ‘핥음 육아종’이나 ‘습진’을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심할 경우 걷지 못할 경우도 생길 수 있어서 너무 심하게 발을 핥으면 넥카라를 착용해서 핥지 못하게 하고, 털을 짧게 잘라서 물기에 닿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습관적으로 발을 핥는다면 새로운 장난감으로 심심하지 않도록 주위를 분산시키는 것도 좋다고 해요.
1. 핥음 육아종
나이가 중년 이상인 강아지의 경우, 특정 부위를 계속 핥는다면 ‘핥음 육아종’을 염두해 두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핥음 육아종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원인으로 피부가 손상될 정도로 자신의 신체를 핥아 생기는 질환으로, 탈모와 빨간 염증성 혹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해요. 핥음 육아종을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게 되면 피부 조직을 이식하는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 강아지의 핥는 부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습진
강아지가 평소 발을 자주 핥으면 곰팡이나 세균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습진이 발생하면 발이나 다리가 가렵고, 홍반, 부종, 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특히, 강아지는 땀이 나는 부위가 발밖에 없기 때문에 자주 핥거나 샤워를 할 때 제대로 말리지 않을 경우 습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물론, 강아지 습진은 사람의 무좀과 같이 생명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가려움에 의해 발바닥을 핥고 깨무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털이 빠지고, 피부가 짓무르는 등 2차 감염이 발생한다고 해요. 심할 경우 걷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발이나 다리가 축축하지 않은지 관찰하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 밖의 경우
강아지가 장난감이나 바닥을 핥는 경우가 있어요. 이 경우에는 장난감이 재밌거나 좋아해서 핥는 것이라고 해요. 또한, 바닥을 핥는 경우는 바닥에 음식물이 흘렀거나 배가 고플 때 핥는다고 해요.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바닥을 핥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다른 강아지의 귀를 핥는 이유
강아지끼리 서열을 정하는 과정으로, 보통 서열이 낮은 강아지가 높은 강아지에게 복종의 의미로 핥는다고 해요. 서로 싸움을 하기보다는 친밀한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지금까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어요. 아무리 사랑스러운 강아지라도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강아지가 핥는 상황을 살펴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건강하게 키우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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