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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 검사와 치료, 예방하는 방법

by 해랑사야희 2021. 7. 5.

날씨가 더운 날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갑자기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지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가끔 지하철에서 실신하는 사람들을 목격하는 경우도 있어요.

 

“미주신경성-실신”
미주신경성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

 

오늘은 실신 중 흔하게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평상시 어지럼증을 느끼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쓰러질 거 같은 느낌을 받는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실신

실신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으로 일반인의 약 3% 정도가 평생 동안 1번 이상 실신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실신은 부정맥, 판막질환, 뇌혈관 협착, 기립성저혈압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 미주신경성 실신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고 해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전체 실신 환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실신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의 66%가 미주신경성 실신이 원인이라고 해요. 실신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깨어나지 못하는 ‘돌연사’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부정맥

실신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첫째는 심장이 잠깐 동안 멈추는 경우로, 드물지만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해요. 국내 돌연사의 약 90%가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고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령이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맥박을 체크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2. 미주신경성 실신

둘째는 혈압이나 맥박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라고 해요. 이러한 실신을 신경 매개성 실신이라고 하며, 미주신경성 실신이 대표적이라고 해요. 심장이 잠깐 멈추는 실신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많은 미주신경성 실신은 복통, 메스꺼움, 심리적 두려움, 통증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3. 기립성저혈압

기립성저혈압은 어지럼증과 두통, 현기증, 전신 무력감 등으로 인해 머리가 핑 돌면서 쓰러지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설 때 발생하는데, 다시 눕거나 앉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해요.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하면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면 좋고,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경우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미주신경성-실신-증상”
어지럼증은 미주신경성 실신의 전조증상 중 하나이다

미주신경성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은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혈압이 낮아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발생한다고 해요. 젊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는데, 대부분 서 있는 경우에 발생하지만 갑자기 일어서면서 어지럼증을 느끼며 실신하기도 한다고 해요. 특히, 중년 남성의 경우 음주 뒤 소변을 보다가 어지럼증, 복통, 메스꺼움 등을 느끼며 실신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그밖에 기침을 하는 등 특정한 상황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1. 원인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적으로 장시간 서 있거나, 피를 흘리거나, 장시간 대소변을 참거나, 더위에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한, 극도로 긴장된 상태거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 상태인 경우 교감 신경이 흥분하게 되면서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그 자체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넘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치는 등 외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발생하면 재빨리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장시간 서 있을 경우
  • 피를 흘릴 경우
  • 장시간 대소변을 참을 경우
  •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
  • 심리적 불안 상태인 경우
  •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2. 증상

미주신경성 실신은 의식을 잃기 전 전조증상이 있는데 전신 무력감과 하품,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럼증, 시야 흐려짐, 가슴 두근거림, 두통 등이 있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은 실신하기 몇 초 혹은 몇 분 전에 발생하는데, 전조증상이 느껴지면 곧바로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메스꺼우면서 식은땀이 나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실신 이후에는 뇌의 혈류가 회복되면서 대부분 수 초 내에 의식을 회복한다고 해요.

 

  • 전신 무력감
  • 식은땀
  • 메스꺼움
  • 어지럼증
  • 시야 흐려짐
  • 가슴 두근거림
  • 두통
  • 하품

 

3. 검사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환이라기보다 증상에 가깝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부정맥, 판막질환, 뇌혈관 협착, 기립성저혈압 등의 다른 질병으로 인한 실신일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다른 질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실신이 발생하면 병원에서는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기립경검사, MRI, 아데노신투여검사 등을 한다고 해요.

 

4. 치료와 예방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해요.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려면 오래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특히, 새벽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설 때 실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천천히 일어서면 실신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다리를 올린 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지금까지 실신의 종류와 그중에서 흔히 발생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알아봤어요. 정신을 잃는 실신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병원 찾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성인 정상 맥박수와 부정맥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 글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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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정상 맥박수와 부정맥 증상과 예방,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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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아닌, #미주신경성 실신 #부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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